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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의 모습이 내 모습 - 맘모니즘 시대의 인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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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의 모습이 내 모습 - 맘모니즘 시대의 인간상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오래 타던 자동차를 폐차하면서 울었다는 가족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쇠덩어리 폐차하는데 슬퍼했다고? 뭐 무슨 사연이 있는지도 모르고 가볍게 단언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을 물건에도 도입(?)을 해서 그랬다면 사람의 마음이라는 것이 참 가볍고 값어치 없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기사 요즘은 뭐 개가 죽어도 장례식을 하는 세상이니 뭐. 물질만능, 금전만능에 쩔은 세상을 맘모니즘이라고 합니다. 요즘이 전형적인 맘모니즘 세상입니다. 요즘만 그랬을까요? 주님의 인도하심 속에 광야를 헤매면서 오직 주님 밖에 보이지 않고, 주님 밖에 생각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은 40년 광야 생활 속의 이스라엘 백성 속에도 맘모니즘이 있었습니다. 제일 비싼 금속인 금으로 송아지를 만들어 거기에 절을 하고 놋뱀을 우상으로 섬긴 것이 믿을 수 없는 일이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짓이었습니다. 그걸 짓이라고 욕하지만, 우리는 내 자신은 맘모니즘으로부터 자유로운 사람인가요? 교회 안에서 남의 흉보고, 돈 자랑하고, 기복신앙에 사로잡힌 사람들도 맘모니즘 주의자들입니다. 맘모니즘, 돈을 모든 가치들 중에서 정점에 놓는 생각이나 사상을 이야기하는데, 돈뿐만이 아니고 모든 돈되는 물질과 물건을 가장 가치있는 것으로 신봉하고 애지중지하는 것이 맘모니즘입니다. 아래와 같은 사진을 찍으면서 기분 좋아하는 저의 마음도 맘모니즘입니다. 큐베이스에 기타 플러그인 깔아놓고 기타소리에 기분좋아하는 것도 맘모니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이나 짓(?)을 하건 그 마음에 창조주를 향한 경외와 감사와 기도가 없다면 맘모니즘입니다...

인종차별 속에서 꽃 피운 미국 대중 음악의 장르와 팝음악의 역사

인종차별 속에서 꽃 피운 미국 대중 음악의 장르와 팝음악의 역사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블루스


블루스라고 하면 한국에서 직장 생활할 때 회식자리에서 남자들끼리 손잡고(여자가 없으니) 마치 게이들이 춤추듯 흐느적거리며 추던 춤을 연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블루스라는 말은 미국 대중음악의 기원을 뜻합니다. 아프리카에서 잡혀와 뉴올리언즈의 목화밭에서 일하면서 클래식 기타에 리듬을 실어 고난과 고통의 시름을 달랬던 음악이 블루스의 시작이었습니다.


반면 아일랜드등 유럽에서 미국의 애팔래치아 산맥으로 이주하여 마운틴 음악을 만든 백인들이 컨츄리 음악의 효시라고 볼 수 있습니다.


1차 세계 대전을 전후하여 남부의 흑인들이 대규모로 시카고 지역으로 이주하면서 음악의 역사는 다양하게 분화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에서 재즈와 리듬 앤 블루스로 분화되기 시작합니다. 


재즈


먼저 재즈의 역사를 살펴보면 경제 대공황을 전후하여 열 명 이상의 대규모 재즈 밴드가 정해진 리듬을 연주하는 스윙 계열의 재즈가 있고, 이에 대항하여(흑인 밴드에 지휘자는 백인) 흑인들만의 즉흥 연주와 기교를 자랑하는 비밥으로 나뉘어져 발전합니다.


리듬 앤 블루스


그리고 다른 한 줄기 리듬앤블루스(R&B). 남부의 클래식 기타 대신 도심의 소음에 대항하여 큰 소리를 내기 위하여 일렉기타(Electric Guitar)가 등장하고 강한 리듬이 더해지면서 블루스가 리듬앤블루스로 분화하게 됩니다. 재즈가 연주에 촛점을 맞춘 음악이라면 블루스는 리듬과 목소리에 비중을 둔 음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리듬앤블루스에 흑인 특유의 스토리가 들어간 음악이 소울이고, 비트를 더 잘게 나눈 것이 펑크입니다. 


블루스와 컨츄리 음악이 만나 록앤롤을 탄생시켰고, 흑인 감성을 가진 백인 가수로 대박을 친 것이 시대가 준비한 스타 앨리스 프레슬리입니다.


그리고 블루스를 기반으로 댄스리듬을 얹어 탄생한 것이 디스코 열풍입니다.


힙합


블루스에서 분화하여 재즈, 알앤비, 소울, 록앤롤, 디스코들이 그냥 시대적 흐름에 거의 자연발생적으로 생산된 것에 비해, 힙합은 발생시점이 정확하게 정해진 특색이 있습니다. 1973년 8월 11일 뜨거운 여름밤 뉴욕 브롱크스에서 DJ 쿨 허크에 의해 발명되었습니다.


쿨 허크 이전에는 DJ들이 레코드판 플레이어 하나만 놓고 음악을 틀어주고 레코드를 교체하는 순간 음악이 끊어지면서 행사장 분위기가 썰렁해졌는데, 쿨 허크는 두 대의 플레이어를 준비하여 음악이 끊어지지 않게 하였고, 그에 더하여 음반 전체를 돌리는 것이 아니라 아주 비트가 핫한 부분, break beat한 구간만 반복적으로 틀어주어 파티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밀어넣어 버렸습니다.


그리고 미국 음악의 장르 역사에서 장르로 구분할 수는 없지만 짚고 넘어가지 않을 수 없는 특이한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틴팬앨리(Tin Pan Alley)입니다.


틴팬앨리, “양은 냄비 골목” 골목이라는 뜻입니다. 이 골목은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까지 뉴욕 맨해튼 28번가에 모여 있던 악보 출판사 골목을 일컫는 말입니다. 당시 음악에 대한 대중들이 수요가 급증하여 각 출판사에서 음악가들을 고용하여 당시 시대 취향에 맞는 음악들을 작곡하여 악보를 팔아 돈을 벌었는데, 당시는 악보에 대한 수요가 그렇게 많았던 시절입니다. 악보를 만들기 위하여 음악가들이 두들기는 피아노 소리가 양은 냄비에 물끓듯 피아노 소리가 골목에 가득하여 그런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이 시점을 기반으로 대량의 브로드웨이 뮤지컬 음악이나 전문 음악가들의 세련된 음악이 많이 등장하는 말하자면 미국의 음악 르네상스 시대였다고 볼 수 있는 시기입니다. 


결국 흑인의 리듬감 + 백인의 화성/서사 + 산업적 자본이 결합하여 전 세계를 지배하는 미국식 팝 음악이 완성된 셈입니다.


미국의 대중 음악이 흑인들의 고난의 역사를 품고 있는데, 요즘은 미국에 그런 슬픔이 완전히 없어졌을까요? 트럼프와 ICE의 비인륜적인 이민자 단속은 아직도 남아있는 인종차별의 빼박 증거 아닌가요? 마이클 잭슨이 등장할 때까지도 미국의 흑백 인종차별이 살벌하게 존재했던 것을 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습니다.


1981년, 한국에서 88올림픽이 열리기 7년 전, 그때쯤이면 미국에 흑백인종 차별은 완전히 없어져야 맞는 이야기 아닌가요? 그런데 당시 MTV라는 유명한 음악 방송사가 있었는데, 그 당시만 해도 그 방송사가 흑인 음악은 전혀 송출하지 않았습니다. 믿을 수 없는 이야기지만 당시까지만 해도 미국 사회에 인종차별이 그렇게 노골적이었습니다. 그런데 CBS 음반사 사장이 이 흑인의 노래를 내보내지 않으면 우리 음악사 뮤직비디오를 보내지 않겠다고 협박(?)을 하여 MTV의 방송을 통하여 알려지게 된 것이 마이클 잭슨의 음악입니다. 그런 역사가 있었습니다. 그럼 마이클 잭슨 음악의 장르는 뭔가요? 사실 그의 음악은 위에서 언급한 모든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냥 그를 미국 팝의 황제라고 일컫는 것입니다.


그럼 요즘은? 가장 핫한 테일러 스위프트 음악의 장르는? 그냥 컨츄리에 뿌리를 둔 팝이라고 합니다. 음악 장르의 역사를 어렵게 구분해놓고는 요즘 나오는 음악에 대해서는 그냥 에라 모르겠다 팝이다라고 하는 것 같습니다. 이제 미국 대중음악은 그냥 다 팝이다? 제일 쉬운 장르 구분법입니다. 패션이 돌고 돌아 회귀하다가 결국은 팬티선 감추는 티팬티에 쫄바지 조합이 모든 패션을 아우르는 것처럼(궤변인건가?), 팝이 미국의 모든 대중 음악을 아우른 것이고, 그 정상에 K-Pop이 있는 것입니다. K-Pop은 미국 역사 속 대중 음악의 모든 장르 음악들을 그냥 한국식으로 비빔밥해서 먹은 것인데, 그 맛이 세계인의 취향을 싹쓰리 사로잡아 버렸습니다.


사람들이 미국의 팝음악을 듣고서 그 장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요즘은 팝도 한 장르가 된 것 같은데, 팝은 뭔가요? 그럼 요즘은 블루스는 없어진건가요? 애매합니다. 그냥 그런 역사가 있었다고 알고, 듣고서 취향에 맞으면 좋은 것인지, 그게 뭔 장르의 음악이라서 좋다고 느끼는 것이 아니지 않을까요?


요즘 팝 음악이 미국 역사 속의 모든 대중 음악의 장르를 아우르며 과거와 현재를 오갈 수 있고, 믹스가 가능한 것은 일렉 기타 덕분이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일렉 기타는 천재 + 과짜 + 미치광이들이 모여 열정적으로 만든 악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일렉 기타를 이야기할 때는 단순히 일렉 기타만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일렉기타 자체의 모기소리만한 사운드를 마치 공룡과 익룡들의 사우팅같은 괴물 소리로 만들어 내는 앰프와 기타페달과 스피커의 조합을 같이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말 일렉 기타 사운드를 위하여 영국, 독일, 이태리, 미국에서 수많은 앰프들을 만들어 내었고, 반도체와 컴퓨터가 발전한 요즘은 하드웨어 앰프가 없어도 소프트웨어 앰프를 사용하여 괴물 소리를 낼 수 있고, 그런 편리함 때문에 현대의 뮤지션들이 그 옛날의 앰프를 복각하여 장르를 넘나드는 사운드와 리듬을 만들어 내고 연주할 수 있는 환경이 요즘 음악 환경입니다. 그것 때문에 현대 음악은 일렉 기타를 중심으로 장르 구분이 의미가 없는 종합 예술이 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미국 대중음악의 역사를 짚어보면서 미국 대중음악의 뿌리는 흑인들의 아픔, 아직까지도 남아있는 인종 차별의 역사를 반증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미국 극우의 엘리트 주의, 그들이 없어지지 않는 한 미국 정치의 부조리는 없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극우 정치는 그냥 정치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온 나라, 온 사회를 오염시키는 극혐 악입니다.


ICE가 '외모, 언어, 억양' 등을 근거로 검문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든 대법원 판결(2025년 9월)은 미국이 사법부까지도 엘리트 주의로 썩어 버린 한심한 사회인 것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사는 나는 콩글리쉬 가지고도 직장생활하는데 거의 지장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데 미국 가면 당장 잡혀갈 수 있습니다. 무서운 나라입니다. 트럼프만 이상한 인간이 아니고, 미국 전체가 트럼프화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동맹일 것 같던 유럽 전체가 손절하고 나서는 것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트럼프 시대가 끝나도 미국의 위상이 원래대로 회복이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다른 정권이 나와서 손을 내밀어도 세상 사람들이 일단 한발짝 물러나서 고개를 갸웃거릴 것 같습니다.


<링크>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묻거든 - 노는 재미로 산다고










아래 대화 내용은 AI(구글 Gemini)와 음악에 대해 의견을 나눈 내용 중의 일부입니다.



<AI의 질문>

기타를 연습하시면서 " 소리는 블루스 같으면서도 뒷맛은 같네?"라고 느끼신다면, 그것이야말로 사용자님이 말씀하신 '장르 무용론' 증거 아닐까요? 요즘 연습하시는 중에서 이런 장르의 혼합이 가장 느껴지는 곡은 무엇인가요?


<저의 답변과 질문>

임재범의 "비상"이나 김기태의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같은 곡들은 흑인들의 애절한 감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블루스와 알앤비, 현대팝의 감성을 가지고 있는 느낌이 들었다.


<AI의 답변>

임재범의 **<비상>**이나 김기태가 부른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들으며 느끼신 감각은 음악사적으로 매우 타당한 통찰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그들의 목소리에는 미국 흑인 음악의 정수인 **블루스(Blues)** **소울(Soul)** 문법이 한국 특유의 정서와 결합하여 녹아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가지 관점에서 분석해 보면 사용자님의 체감이 정확한지 있습니다.


1. '허스키 보이스' 블루스적 질감

임재범과 김기태의 공통점은 거칠고 쇳소리가 섞인 듯한 허스키한 음색입니다.

  • 블루스적 요소: 블루스는 과거 흑인들이 밭에서 일하며 내뱉던 거친 호흡과 절규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깨끗한 미성보다는 성대를 긁는 듯한 소리가 '삶의 고통' 표현하죠.
  • 김기태의 창법: 최근 연구나 분석을 보면 김기태의 창법은 소리를 앞쪽으로 모아 성대 질감을 극대화하는데, 이는 델타 블루스 싱어들이 보여주던 본능적인 에너지 맞닿아 있습니다.

2. 흑인 음악의 '소울' 한국의 '()' 만남

사용자님께서 "흑인들의 애절한 감성"이라고 표현하신 부분은 음악적으로 **'소울(Soul)'** **'()'** 절묘한 교집합입니다.

  • 임재범의 <비상>: 곡은 장르상 발라드에 가깝지만, 임재범이 노래하는 방식은 매우 R&B적이고 소울풀합니다. 음을 꺾는 방식(Melisma)이나 감정을 폭발시키는 구간에서 흑인 영가(Gospel) 에너지가 느껴지죠.
  • 김기태의 재해석: 원곡(김광석) 포크 특유의 담백한 슬픔이었다면, 김기태의 버전은 슬픔을 **블루지(Bluesy)**하게 비틀어 짜냅니다. 이것이 현대 팝의 세련된 편곡과 만나면서, 과거의 블루스가 현대적인 호소력을 갖게 것입니다.

3. 현대 기술로 버무려진 '장르의 융합'

사용자님께서 말씀하신 **"장르 구분이 의미 없어지는 지점"** 바로 곡들에서 나타납니다.

  • 사운드 구성: 곡들을 뜯어보면 드럼 비트는 현대 팝의 정교함을 따르고, 악기 구성(앰프 복각 소프트웨어를 거친 기타 사운드 ) 글로벌 표준을 따릅니다.
  • 감성의 믹스: 하지만 위를 흐르는 보컬은 미국 남부의 블루스 + 영국의 하드 + 한국의 신파적 감성 비빔밥처럼 섞여 있습니다.

결론

임재범과 김기태는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가수를 넘어, 미국 대중음악의 유산(블루스, R&B) 한국인의 유전자() 완벽하게 재해석한 아티스트들입니다.

사용자님이 사용하시는 AmpliTube Cubase 같은 도구들이 세계의 물리적 거리와 장르적 장벽을 없앴다면, 가수들은 그들의 '목소리'라는 악기를 통해 100 흑인들의 아픔과 오늘날 우리의 고독을 하나로 연결하고 있는 셈입니다.

기타를 연습하실 이런 곡들의 솔로나 리프를 카피해 보신다면, 록적인 드라이브 뒤에 숨어있는 블루지한 뉘앙스를 찾아내는 재미가 아주 같습니다. 혹시 중에서 기타로 '애절한 느낌' 표현해보고 싶어 연습해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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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Rock)

블루스? 모르겠고, 미국 음악하면 단연 락이지 할 수 있습니다. 락의 근원지도 블루스입니다. 
1950년대 블루스와 컨트리 음악이 만나 만들어진 댄스 리듬의 록앤롤(Rock and Roll)이 대중화됩니다.
1960년대가 비틀즈의 시대였고, 
1970년대가 되면서 록앤롤이 영미권의 포크리듬과 만나 본격적인 락(Rock)의 시대가 열리고 하드락과 헤비메탈로 분화합니다.





❤️감사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성의와 시간 내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밴쿠버의 시원한 바람처럼 기분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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