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nadian Fly
Canadian Fly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볼 일이 있어 아내와 함께 코퀴틀람에 나갔다가 때가 때인지라 국밥 한 그릇 먹으려고 한인 식당에 들렸습니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데 뒤쪽 칸막이 위에 파리가 한 마리 앉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 스마트폰을 들이밀어도 개무시하며 앉아 지 할 일 하고 있고, 덕분에 근접 사진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마치 극소형 드론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움직임이 빠르고 정교합니다. 저렇게 작은 것이 움직임과 동작이 심히 정확하고 기민한 것이 경이롭습니다. 저 놈도 주님이 설계하시고 만드신 겁니다. 인간의 솜씨로는 절대로 저리 만들 수가 없습니다. 저런 디자인이 그 똥같은 머리 속에서 나올 수도 없습니다. 주님, 사람 만든 주님 솜씨가 똥같다는 그런 말은 절대 아닙니다. 주님은 완벽하게 잘 만드셨는데, 지금 사람들 사는 꼴이, 생각하는 수준이 똥같다는 말입니다. 그런 놈을 파리채로 마구 때려잡았으니 순간 심히 송구스러운 마음이 듭니다.
파리, 우리는 그저 그 놈이 깨끗한 음식에 올라 앉는 것이 심히 불결하게 느껴지고, 병균 옮기는 놈이니 무조건 싫고 혐오 대상인데, 주님은 그런 놈을 왜 만드셨을까요? AI에게 의견(?)을 물어보았습니다.
==================
파리는 백해무익한 것 같은데. 자연에서는 질서의 균형을 위해 필요한 존재인가? 없어지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안녕하세요. 파리가 백해무익한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사실 자연 생태계에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존재입니다.
파리가 없다면 지구의 질서와 균형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파리의 생태계 속 중요한 역할
파리는 인간에게 질병을 옮기는 위생 해충으로 인식되지만, 생태계에서는 다음과 같은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1. 분해자 역할 (청소부):
파리의 유충인 구더기는 동물의 사체, 배설물, 썩어가는 유기물(음식물 쓰레기 등)을 먹고 분해하여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이 없으면 환경 내 오염 물질이 쌓여 생태계 순환이 멈추게 됩니다. 구더기는 땅을 기름지게 만드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2. 수분 매개자 (꽃가루 운반):
벌처럼 적극적이진 않더라도, 일부 파리 종류는 꽃가루를 옮겨 작물의 수분을 돕고 종자를 얻게 합니다. 농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3. 먹이사슬의 구성원:
파리와 그 유충은 거미, 잠자리, 개구리, 사마귀, 새 등 다양한 동물의 중요한 먹이가 됩니다.
🚫 파리가 사라지면 벌어질 일
만약 파리가 지구상에서 갑자기 사라진다면, 다음과 같은 전 인류적 대재앙에 가까운 일들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영역 | 발생 가능한 문제 |
위생 및 환경 | 분해 정체 및 오염: 동물의 사체와 배설물이 분해되지 않고 쌓여 악취와 오염이 극심해집니다. |
생태계 균형 | 먹이 사슬 붕괴: 파리를 주식으로 하는 많은 곤충, 양서류, 조류의 개체 수가 급감하며 생태계 전체가 불안정해집니다. |
농업 | 수분 문제: 파리가 수분시키는 작물의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또한, 진딧물의 천적인 꽃등에 애벌레(파리목)가 사라져 해충이 들끓을 수 있습니다. |
곤충학자들은 꿀벌 다음으로 파리를 지구에서 가장 중요한 곤충 중 하나로 평가합니다. 파리는 '백해무익'하기보다는, 우리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지구의 질서를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
파리의 순기능을 생각할 때 번뜩 머리 속에 떠오르는 영상은 스쿼미시 강가입니다. 핑크 연어가 올라올 때면 낚싯대 들고 어슬렁 강가로 나가 낚싯대를 던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연어철이면 강가에 죽은 연어가 여기저기 널부러져 있고, 그 연어 사체를 가까이 가서 보면 구더기가 우굴우글 모여 꾸물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체 분해 작업을 열심히 하는 것입니다. 물고기는 구더기를 먹고 구더기는 물고기 사체를 먹고 자연 생태계의 순리.
나쁜듯 나쁘지만 않고 심히(?) 필요한 존재이긴 하지만 파리란 놈, 너무 많으면 좋지 않긴 합니다. 성경에도 그런 대목이 있고, 서양의 한 사진작가가 동남아의 못사는 나라를 여행하며 빈민촌에 배고픔에 쩔은 아이가 앉아있는 것을 보았았는데 얼굴에는 파리가 가득한데도 아이가 파리 쫓을 힘도 없어 그냥 파리에 덮혀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는 이야기를 어디서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출8:24] 여호와께서 그와 같이 하시니 무수한 파리가 바로의 궁과 그의 신하의 집과 애굽 온 땅에 이르니 파리로 말미암아 그 땅이 황폐하였더라
[Ex 8:24, NIV] And the LORD did this. Dense swarms of flies poured into Pharaoh's palace and into the houses of his officials; throughout Egypt the land was ruined by the flies.
인간의 과학이 발전하면 파리만한 크기의 드론을 만들 수 있을까요? 그러면 파리 드론은 스파이 드론이나 몰래 카메라용으로 날개 돋히듯 팔려나갈 것 같습니다. 요즘 드론은 많이 좋아졌지만 덩치도 크고 비쌉니다.
창세기를 보면 주님이 마치 사람을 위하여 천지를 창조한 것같은 스토리가 전개됩니다. 사람을 위해 우주 만물을 지으시고 준비하시고 마지막 날에 그 좋은 환경에서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사람을 창조하셨습니다. 그 좋은 지구가 자정 작용을 하며 스스로 늘 깨끗하도록 파리도 만드신 것입니다. 온 우주 만물에 주님의 뜻이 담겨 있고, 온 우주만물이 그걸 스스로 아는데, 인간만 그 사실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롬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Ro 1:20, NIV] For since the creation of the world God's invisible qualities—his eternal power and divine nature—have been clearly seen, being understood from what has been made, so that people are without excuse.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듣고도 믿지 않고, 진화론을 지어내고 믿으며 하나님을 우습게 여기는 인간들. 그냥 파리만도 못한 놈들입니다.
주님의 섭리를 따라 태어나 한 세상 살고 있는 이 파리, 한국 식당에 앉아 있으니, Korean Canadian Fly라고 해야 되나?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댓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