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포더빌리티

어포더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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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 이후에 집값 50% 오르고 렌트비 30% 올랐는데 트럼프는 뿔난 사람들에게 2천불 주겠다고 하고 있으니 명색이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그런 개가 웃을 이야기나 하고 있습니다.

맥도날드 햄버거 하나 사먹을 돈이 없는 사람들이 어포더빌리티(affordability)를 외치며 거리로 나서고 있습니다. 미국의 영화는 과거의 스토리고, 국가부채에 비례하여 중산층의 삶은 무너진다라는 함수관계를 다시 한번 미국이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민들의 삶이 무너지고 있는데 트럼프는 그린란드 땅 내놔라, 캐나다는 미국의 주로 와라 그런 멍멍이 개소리나 하고 있으니, 대통령이 된 부동산 카지노 업자의 상식 머리 수준은 나팔바지 입은 중딩 수준입니다.

그런데 지도를 펴놓고 보면 캐나다와 그린랜드를 먹으면 정말 대단할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어마어마한 땅덩어리이고 그린랜드도 바로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트럼프가 그린랜드는 매입하겠다고 했는데, 캐나다에게는 왜 사겠다는 이야기는 하지 않았는지 모를 일입니다.




산 땅은 개발 잘하면 정말로 미국 국채 갚는데 잘 쓸 수 있을 것 같은데 캐나다는 하나의 주로 받아들이면 뭐 빼먹을 게 없을 것 같은데. 식민지로 삼아야 단물 쪽쪽 빼먹을 수 있을텐데 말입니다. 그럴러면 주로 편입시켜서는 좀 곤란한 일이고, 사거나 먹거나 해야 하는데, 팔릴 가능성은 없고 그냥 한 판 붙어야 할 것 같은데. 

Affordability of Canada

캐나다의 가치? AI에게 물어보니, 캐나다에 있는 것 땅, 지하자원까지 죄다 팔아도 미국 부채의 반도 못갚는다는데? 미국 부채 38조 달러. 그 정도야? 뭐가? 캐나다의 가치가? 아니면 미국 부채의 규모가? 38조 달러 자체도 크지만 더 큰 문제는 이 부채가 매년 1조 달러 이상의 이자를 만들고 있고, 이 이자의 규모가 미국 1년간 국방 예산보다 많은 금액이라는 것입니다. 이런 수치가 현재 미국이 안고 있는 부채 규모가 얼마나 크고 심각한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부채의 규모가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라는 건데, 미국 재무부와 연준, 참 돈 정말 열심히도 찍어대었네. 그런데 망하지 않고 있는 것은 뭔 요술마술이지? 포르투칼이니 스페인이니 돈 없는 나라들은 다 망했잖아? 구소련도 결국은 돈 없어서 망했던 거 아닌가? 미국 망하면 나라가 50개로 나누어지는 것 아닌가? 아니 49개가 되겠구나. 알래스카는 자연스럽게 캐나다에 편입되지 않을까? 그러면 알래스카에 막혀 있던 캐나다의 북태평양 연안 바다가 시원하게 뻥 뚫리겠네.

미국이 그런 큰 빚을 등에 업고도 버틸 수 있는 것은 미국의 경제 규모가 기본적으로 엄청나게 크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현재 38조 규모의 부채를 안고 있는데, 그 자체로 천문학적인 수치이지만 미국의 GDP 규모의 120 퍼센트 수준입니다. 2천년 초반에 50 퍼센트 선이었던 부채 규모가 20여년 동안 가파르게 증가한 것입니다. 문제는 지금의 추세가 여전히 가파르게 치솟고 있는 중이라는 것입니다. GDP 덩치가 미국을 버티고 있는 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부채 비율이 더 증가하면 그 큰 거인이 넘어질 때는 지구촌에 얼마나 큰 충격이 일어날지 모를 일입니다. 지구가 반쪽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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