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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플러그 인 - Crow Hill Va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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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플러그 인 - Crow Hill Vault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한국사람이 전부 카카오톡을 사용하고, 세상사람이 전부 페이스북을 사용할 때, 저는 그걸 보면서 도대체 사람들이 스마트폰에 코를 박고 뭔 짓을 하고 있는 건지 궁금하게 생각한 시절이 있습니다. 정보는 웹사이트나 구글에서 찾으면 되고 소통은 이메일과 블로그만 가지고도 충분하다는 조선시대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세상이 SNS 세상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데도 그 조류에 전혀 편입을 하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다가 카카오톡을 쓰게 된 단 한 가지 이유는 카카오톡 도사인 아내와의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을 쓰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SNS가 뭔지 처음으로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SNS가 그런 건지 알고는 사진 한 장 베이스로 정말 뇌 없이 소통하는 인스타그램도 한 때 푹빠져 써본 적도 있습니다. 사진을 좋아하니 찍는 사진마다 하나씩 올리는 재미를 즐긴 것입니다. 하다보니 그것 참 부질없는 일이라 생각되어 끊은 지 오래 되었습니다. 지금은 앱도 스마트폰에서 지워져 없고. 그러다 페이스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그걸 잘 쓰는 아내와는 달리 저는 그게 뭔지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았고, 페이스북 UI도 제 머리와 눈에는 전혀 직관적이지 않아서 “이게 뭐지? 왜 쓰지?” 의문을 안은 채 스마트폰에 올린 앱을 지워버렸습니다. 그러다가 구글 블로거에서 다시(그전에는 조선일보 블로그에 들을 올리다가 조선일보가 블로그를 폐쇄하면서 말아먹은 역사가 있습니다: 형편없는 신문사입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블로그 글을 페이스북과 X에 링크를 하게 되면서 페이스북을 다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페이스북에 제 블로그 글들이 링크되다...

Moonlight

Moonlight

12월 26일, 크리스마스 다음 날, 박싱데이입니다. 박싱데이 새벽, 달이 지고 있습니다.


박싱데이 저녁, 집을 나섰습니다. 호텔(?:집)을 나서면서 보니, 로비에 크리스마스 트리가 보입니다. 장식의 빛이 아름답습니다.


바닷가 씨웍(Seawalk) 산책로를 따라 몰을 향해 걸었습니다. 향한 몰은 파크로열(Park Royal) 몰(mall)입니다. 웨스트 밴쿠버에 있는 아름다운(?) 몰인데, 집에서 출발하여 걸어서 거길 갔다오면 만보걷기가 됩니다. 해변 파크에 트리를 멋지게 하나 만들어 놓았습니다.


몰 웨스트 끝에도 거대한 트리장식이 하나 더 있습니다.


몰에 들어서니 새벽에 서쪽하늘 밑으로 졌던 달이 반대쪽 동쪽하늘 위로 다시 뜨고 있습니다.


몰 빌리지의 불빛 장식들이 사람들 마음을 설레게 만들기에 충분합니다.


역시나, 몰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꼭 뭘 사지 않아도 분위기를 즐기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푸드코드의 한 자리에 앉아 페퍼민트 차와 도넛을 즐겼습니다.


작전(?)대로 만보 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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