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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vs Popeyes - 일 끝나고는 치킨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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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 vs Popeyes - 일 끝나고는 치킨이지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일 끝나고 주말이 시작되는 전날 저녁 일 끝내고 나서는 금요일 저녁에는 치킨과 맥주 생각이 절로 납니다. 사흘 일하는 저의 불금은 불목입니다. 일끝내고 나오는 저를 마중 나온 아내에게 치킨을 제안했습니다. 제가 사는 웨스트 밴쿠버에 치킨 집은 두 군데가 있습니다. 홀푸드 마켓 푸드 코트에서도 치킨을 집어들 수 있지만, 전문 치킨 프랜차이즈는 KFC와 파파이스 두 군데가 있습니다.  파크로얄 몰 안쪽 푸드 코트에 있는 KFC는 근래에 새로 입점 했습니다. 그 전에는 노스 밴쿠버에 KFC가 한 군데 밖에 없었습니다. 새로 웨스트 밴쿠버에 문을 연 KFC가 노스 밴쿠버의 KFC만큼 닭을 잘 튀기는지 확인해 보기 위하여 개점 한 후, 두어주 뒤에 가서 먹어보았더니, 참 잘 못합니다. 아마도 본점에 가서 레시피를 교육 받고 배워왔을 것 같은데, 누가 가서 배워왔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닭고기 튀김을 엄청 못합니다. 튀김 옷은 전혀 바삭하지 않고, 안쪽은 고기가 잘 익혀지지 않았고, 기름이 줄줄 흘러내립니다. 역겨워서 먹지 못할 지경입니다. 그러면서도 튀김 옷은 시커멓습니다. 웨스트 밴쿠버에 KFC가 하나 생겨서 좋아질 것으로 기대했는데, 있으나마나 한 것이 하나 그냥 생긴 셈입니다. 당연히 이번에 들린 곳은 노스몰에 있는 파파이스입니다. 여전히 잘 합니다. 아니, 실력이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 겉바속촉을 제대로 잘 합니다. 먹는 동안 역겹게 기름이 뚝뚝 떨어지는 것도 전혀 없습니다. 실컷 먹었습니다. 패밀리 팩을 시켰는데, 치킨은 상자에 2층으로 집어 넣어 양이 엄청 납니다. 30불 가격으로 매장에서도 실...

30년 전 미국차

30년 전 미국차

1993년이면 언제인가요? 지금이 2023년. 30년전입니다. 오늘 30년 전의 미국차 캐딜락을 손봤습니다. 


앞의 대쉬보드를 보면 짜드리 뭐가 많아 보입니다. 정말 대단해보이기도 하고, 반면 심플하면서도 콤팩트하게 없는듯 다 보여주는 요즘 차들에 비해 많이 촌스러워 보이기도 합니다.


CD 플레이어도 보이고, 카셋트 플레이어도 보입니다. 놀랍게도 CD 플레이어는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는데, 역시나 카셋트 플레이어는 작동을 하지 않습니다.


차주인이 그 옛날 닐다이어먼드를 좋아했나봅니다.


호텔에 묵으며 차로 대륙을 돌아다녔을 것같은 흔적도 보입니다. 


레이더 디텍터도 좋은 것을 달고 다녔습니다.


윈도도 파워 윈도우입니다. 조수석 윈도 스위치는 작동하지 않고 있습니다. 아웃사이드 미러도 파워로 작동되고 있습니다.


오토크루즈도 달려 있습니다.


루프는 또 떼었다 붙일 수 있는 설계입니다.


엔진은 무려 8기통입니다. ‘와!’스럽긴하지만, 연료값 비싸고 환경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요즘 상황에는 민폐 끼치는 차일뿐입니다.


당시 차들도 캐니스터가 붙어있었습니다.


배터리가 조수석 뒷자리에 있는데, 그것을 볼려면 트림을 벗겨내야 합니다. 자주 건드려서 그런지 트림 마운팅이 헐렁해졌습니다. 


30년 전에 한국에는 어떤 차가 있었나요? 쏘나타가 유행했었나요? 미국에 대형 세단이 대륙을 누비던 시절에 한국에는 우마차와 시발 택시가 비포장에 먼지를 날리며 간간이 오가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미국차라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30년 전에는 우리나라에도 고속도로가 있었고 대중화되기 시작한 국산차가 있었습니다. 그때도 국산차에는 파워윈도 달려있지 않았나요? 

Collector 번호판이 달린 골동품, 뭐 대단한 것도 아닙니다. 그냥 고물. 갖다버리고 좋은 새차 몰고 다니는 것이 편하고 폼납니다. 이 고물을 몰고 다니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아들이 처분하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현명한 선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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