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의 창조 이야기

욥기의 창조 이야기


성경이 다른 종교들의 성전과 다른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주님이 창조주인 것을 성경의 처음부터 선언하면서 창조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습니다. 창조의 날들, 하루하루에 뭘 하셨는지 친절히 설명하고 계십니다. 사실 창조주가 피조물에게 창조에 대해 상세히 설명할 필요도 없고 의무도 없습니다. 마치 자식에게 부모가 첫날밤을 어떻게 보냈는지 설명할 필요가 없는 것처럼.


그런데 주님은 왜 창조에 대해 그리 확고하게 그리고 상세히 설명하고 계신 걸까요? 자식은 부모님의 헌신적인 사랑을 받으면서 굳이 유전자 검사를 하지 않아도 자기 부모가 부모님인줄 알고 부모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런데 사단의 궤계에 넘어간 인간들은 마음 속의 죄와 교만함으로 창조주를 잊고 잃어버렸습니다. 그런 인간들을 위하여 그런 인간들을 에덴 동산에서의 그 좋았던 때로, 그때의 좋았던 주님과의 관계로 회복시켜주시고 싶으셔서 사랑의 마음으로 그 분의 메시지를 성경에 남겨 인간들에게 알려주고 싶으신 것입니다.   


성경에 창조에 대하여 상세히 기술하여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의심많고 죄짐 많는 인간들은 그 내용을 믿지 못하고, 거꾸로 오히려 그 창조 이야기에 대하여 의심을 가지고 급기야 믿지도 않고, 한걸음 더나가 업신여기고 비웃기까지 힙니다. 인간이 얼마나 교만하고 악해졌는지 모릅니다. 믿음 없는 게 뭐 죄까지냐고요? 부모를 거스르고, 부모를 부모로 여기지 않는 자식이 패악한 것이 아닌가요? 악한 것이 아닌가요? 그런 자식을 보면서 사랑하는 자식임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의 마음은 무너지지 않나요? 하물며 창조주의 마음은 어떻겠습니까?


"Can a mother forget the baby at her breast and have no compassion on the child she has borne? Though she may forget, I will not forget you!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이사야49:15


그럼 창조주의 마음을 알아볼 겸, 주님이 인간들에게 들려주신 창조의 이야기를, 성경 속에 기록된 창조의 이야기들을 들춰봅니다.


그런데 한가지 꼭 짚고 나갈 일이 하나 있습니다. 사실 창조주인 주님을 믿는 입장에서 기독교를 세상의 많은 종교들 중의 하나라고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어찌 세상을 지으신 당연한 창조주 주님을 종교로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주님으로 믿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 종교가 아닙니다. 창조주를 주님으로 믿는 믿음보다, 창조주를 당연히 창조주로 믿지 않는 믿음이 사실은 더욱 강력한 믿음이란 것을 세상사람들이 잘 모릅니다.


진화론에 딱 붙은 빅뱅 지지론자들은 장구한 세월 전에 큰 폭발이 있었고, 그 폭발로 인해 이후에 생물체가 생겨나고 그것들이 진화했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는 이야기인지 모릅니다. 그게 말이 됩니까? 그런 말을 하는 과학자는 가짜뉴스를 만드는 양심없는 놈들이고, 그런 말도 안되는 가짜뉴스를 믿는 건 바보 아닌가요?


내가 부모님의 유전자를 받아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지, 원숭이에서 진화하여 사람이 된 것이 아닙니다. 원숭이와 인간이 공존하는 세상에 살면서 지구상 어디에서도 진화 중인 원숭이와 인간의 중간 개체는 발견되지 않습니다. 생선은 생선이고 악어는 악어지 생선이 악어를 날 수는 없습니다. 자라는 동안 생선이 악어로 바뀌어지는 것도 꿈꿀 수 없는 일입니다. 이 교만한 현대인의 지식이 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난다.”고 한 옛날 사람들의 지혜만도 못합니까? 교만이고 뭐고 이전에 초딩 수준보다 더 유치한 주장 아닙니까? 사는 동안 진화해보겠다고 노력해본 적 있습니까? 신으로 진화하겠습니까? 어느 근육을 움직이면 진화가 진행됩니까? 비만, 암으로 망가지는 것이 인간 몸이지 생명이 연장되거나 더 나은 오장육보가 생겨날 수 없는 것이 인간 몸입니다. 그게 열역학 제2법칙입니다. 그렇게 오랜 기간 살아보았어도 잘 모르겠습니까?


기독교 신자들 중에도 주님의 창조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창세기의 기록들을 그냥 단군신화와 같은 스토리 정도로만 여기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심지어는 성경의 창세기에 빅뱅설을 접목하여 주님이 빅뱅으로 우주를 창조하였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목사님들 중에서도 그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말 위험하고 무식한 일입니다. 빅뱅설이 나온 배경을 알고 있다면 주님을 주님으로 믿는 사람들이 절대로 할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저는 빅뱅으로 세상이 창조가 된 것이 절대 아닌 것을 믿는 역설적인 이유가 있습니다. 빅뱅 이론의 근본은 세상이 창조주에 의해서 창조된 것이 아니고 절로 생겨난 것이라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이론입니다. 즉 무신론을 주장하기 위해서, 사단의 도구로 쓰여진 사람들이 만들어낸 거짓 주장이기 때문에 저같은 사람이 어렵지 않게 “거짓말이구나. 반대말이구나!”하고 너무 쉽게 확증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빅뱅 이론이 거짓인 것을 알 수 있는 것은 그 이론이 자연의 법칙을 어겼기 때문입니다. 법칙은 절대로 어길 수 없는 현상으로 증명된 이론입니다. 즉 이론보다 상위에 있는 것이 법칙입니다. 빅뱅, 즉 대폭발은 무질서고 파괴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보고 있는 이 우주와 세상은 참으로 질서있는 형태입니다. 지구가 정확히 하루에 한 바퀴 자전하고, 대기 중에 산소 비율이 21%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기가막힌 설계고 질서입니다. 빅뱅같은 파괴와 폭발, 무질서 속에서 역행으로 이런 질서가 생겨날 수 없습니다. 열역학 제2법칙은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법칙입니다. 즉 질서있는 상태에서 무질서한 상태로 무질서의 정도가 증가하고 그에 반하는 역행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 열역학 제2법칙입니다.


질서의 흐름과 법칙을 역행할 수 있는 것은 그 질서를 창조한 창조주와 창조주의 능력뿐입니다. 그래서 예수와 성령의 능력을 입은 자들이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었고, 물 위를 걸을 수 있었습니다. 창조주의 능력이 인간과 동물과 식물들에게 유전자와 씨앗이라는 질서와 능력을 심어주셨기에 열역학 제2법칙에 따라 소멸할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이 후대를 낳아 생명이 새롭게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 and there was light.
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창세기1:3


창세기 1장 3절은 창조의 첫째날에 주님이 빛을 만드는 이야기입니다. 이 빛을 만든다는 것이 진화론자들이 이야기하는 빅뱅인가요? 주님은 말씀으로 빛을 만들었다고 기록되고 있습니다. 창조주인 주님과 주님이 주신 말씀인 성경을 이왕 믿기로 했으면 주신 말씀을 그대로 믿는 것이 피조믈로서의 도리입니다. 우주만물을 창조하시는 능력과 가만히 물을 포도주로 만드는 능력자가 뭣이 아쉬워서 폭발을 일으켜 세상을 만들었겠습니까? 폭발시켰다면 뒷수습하는 일이 훨씬 더 어려운 일 아닐까요?


Now the earth was formless and empty, darkness was over the surface of the deep, and the Spirit of God was hovering over the waters.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세기1:2


폭발이 아니라 가만히 설계하시고 조용히 세상을 만드셨다는 것은 빛을 만드신 3절 이전인 창세기1장 2절의 상황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주님은 벌써 흙(earth)을 준비하였습니다. 그리고 물(water)도 준비하셨습니다. 무(formless and empty)에서 유를 창조할 준비를 하셨습니다. 폭발을 일으켜 어수선하게 막무가내로 일을 마구잡이로 벌이신 게 아니란 걸 믿습니다. 폭발로 세상을 창조했다는 것은 그 분에 대한 모독죄 아닐까요?


그리고 주님이 주님 말씀으로 직접 6일만에 세상을 창조했다고 말씀하시는 데도 주님의 시간과 인간의 시간은 다르다고 우기는 것은 가짜뉴스 아닙니까?


이제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에서 욥기의 창조 이야기로 가볼까요?


"Where were you when I laid the earth`s foundation? Tell me, if you understand.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Who marked off its dimensions? Surely you know! Who stretched a measuring line across it?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 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웠는지 네가 아느냐 욥기38:4~5


주님이 기가막힌 말씀을 하십니다. 태양 사이즈, 지구 사이즈, 떨어진 거리, 이런 디멘젼들을 누가 정했겠냐고 욥에게 반문하십니다. 주님이 정말 기가막힌 솜씨로 설계한 것이지, 폭발로 절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란 이야기입니다.


"Who shut up the sea behind doors when it burst forth from the womb,
○바다가 그 모태에서 터져 나올 때에 문으로 그것을 가둔 자가 누구냐 욥기38:8


창조 때 준비해둔 물로 바다를 만들 때, 그렇게 기가막히게 아름다운 바다를 만들 때, 누가 그렇게 지혜롭게 만들었을 것 같냐고 반문하십니다.


when the waters become hard as stone, when the surface of the deep is frozen?
물은 돌 같이 굳어지고 깊은 바다의 수면은 얼어붙느니라 욥기38:30


물이 액체 상태에서 기체 상태나 고체 상태로 변할 수 있게 설계한 기술은 정말 놀라운 지혜입니다. 인간의 머리로 할 수 있는 설계가 아닐뿐더러, 폭발에서 저절로 될 수 있는 일은 천부당만부당한 일입니다. 가짜과학자들, 정말 나쁜 놈들입니다. 겨울에 물이 바닥에서부터 얼어붙기 시작한다면 호수의 고기들이 몽땅 얼어죽을 것입니다. 물의 표면을 얼려 물고기들이 겨울을 잘 나게 해주신 것은 창조주의 사랑입니다.


"Can you bind the beautiful Pleiades? Can you loose the cords of Orion?
○네가 묘성을 매어 묶을 수 있으며 삼성의 띠를 풀 수 있겠느냐 욥기38:31


태양계뿐만 아니라 오리온 자리의 삼태성까지 온우주를 설계하고 직접 만드신 이도 주님이십니다. 그 별들을 이용하여 인류의 역사 중에 여러가지 징조를 보여주시기도 했습니다.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s in the expanse of the sky to separate the day from the night, and let them serve as signs to mark seasons and days and years,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창세기1:14


예수님은 태초에 세상을 창조하신 분입니다.


In the beginning was the Word, and the Word was with God, and the Word was God.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He was with God in the beginning.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Through him all things were made; without him nothing was made that has been made.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한복음1:1~3


그 분이 피조물인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인간의 몸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셔서(성탄절) 우리의 죄를 대속하시고(십자가에 매달려 돌아가시고) 부활 승천하신(부활절) 놀라운 시랑을 피조물에게 베푸셨습니다.


But God demonstrates his own love for us in this: While we were still sinners, Christ died for us.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로마서5:8


이런 좋으신 주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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