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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회개하라고 하는가 - 나는 죄 지은 것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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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회개하라고 하는가 - 나는 죄 지은 것이 없는데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언급하는 죄인이라는 말과 회개라는 말에 알러지 반응을 보입니다. 그들이 하는 말에 대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은, “너나 죄인해라. 나는 죄 지은 것 없다. 바보들” 이런 응대나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조차, 왜 내가 근본적인 죄인인가? 죄는 그 옛날 아담과 하와가 지은 것 같은데, 왜 조상이 지은 죄 때문에 나도 자동으로 죄인이 되어야 하는가? 도대체 원죄라는 것은 무슨 논리인가? 아담의 아들 가인은 동생을 죽였으니, 죄인인 것은 맞겠는데, 나는 다른 사람 때려본 일도 없고, 사기친 일도 없는데, 왜 무조건 회개를 하라고 하는가? 교회는 왜 사람을 다짜고짜 죄인 취급하는가? 좀 기분 나쁜 일 아닌가?  교회 다니고, 회개하고(?), 세례 받은 사람들까지도 일단 인정은 했지만, 그 후(?)로도 내내 생각 속에서 뭔가 정리되지 않고 뭔가 의문이 머리 속에서 뱅뱅 도는 것을 느낍니다. 왜 죄인인 것을 인정해야 하는가? 인정? 이건 억울하기도 하고 괴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고하게 잡혀가 취소실 안에서 부당한 공권력 앞에서 거짓 자백을 해야 하는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인정이라는 과격한 말보다는 영적인 세상에서는 그럴 수 있구나 하는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인정하고(?) 인정을 이해 수준으로 좀 낮춰 볼까요? 인정이라는 레벨보다 낮추어서 이해라는 차원에서 한번 접근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인정은 영적인 차원에서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건방지게(?) 따질일이 아니라 납작 엎드려 순종해야 할 일이지만, 창조주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억지가 없...

미스테리 트럭

미스테리 트럭

지엠(GM) 딜러에서의 하루, 오늘 아침 첫차는 실베라도(Silverado) 트럭입니다. 2023년형인데 신차는 아닙니다. 누군가 1만km 정도 주행한 새것같은 중고차입니다. High Country 버전인데 내외장재를 고급스럽게 치장한 10만불 정도하는 트럭입니다. 


누군가 조금 타고 포기한(?) 트럭을 인스펙션 했습니다. 어디 이상이 없는지 잘 살펴보고 필요한 수리를 한 다음 팔기 위한 것입니다.


어디 크게 손상이 간 곳도 없고, 테스트 드라이빙을 해보니 차 상태도 새차 그대로입니다. 아쉽게도 유리창에 금이 간 것 외에는 딱히 이상이 있는 곳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누구나 가지고 싶어하는 이런 멋진 트럭을 왜 처분했을까?’ 궁금해지는 일입니다.

센터 콘솔 박스 안에서 이런 것이 발견되었습니다. 두 개의 학생증인데, 이름을 보니 두 사람 것입니다. 그런데 헤어스타일만 다르지 둘이 똑같이 생겼습니다. 동일 인물이 두 개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인지, 아니면 쌍둥이 자매인지, 무슨 추리소설 보는 느낌입니다.


학교는 캐나다 학교가 아니고 캐나다 국경에서 가까운, 밴쿠버에서 두 시간이면 갈 수 있는, 미국 벨링햄에 있는 칼리지입니다. 거기서 메디칼 기초과정을 시작하면서 받은 학생증인가 봅니다.

트럭바닥에는 개털이 가득 묻어 있습니다.


짱짱한 나이에 애드빌은 왜 필요했을까? 난 이 나이에 감기가 지독하게 걸려도 타이레놀 하나 안먹는데.


학생증 뒷면을 보니, ‘헐!’ 인간이 이제 이 정도로 망해가나요. 학생증 뒷면에 이런 안내를 해야 할 지경이 되다니.


트럭 베드의 풍경은 더 큰 궁금증과 상상력(“추리”가 더 적절한가?)을 자극합니다. 지난 여름 두 자매가 트럭베드에 누워 밤하늘을 보며 별이 될 꿈을 꾸었나요? 너나할것없이 인생들이 왜이리 짠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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