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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겅퀴와 가시덤불이 키워온 가톨릭과 기독교의 술 취한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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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AI도 아는 진정한 성도의 길 [부제] 엉겅퀴와 가시덤불이 키워온 가톨릭과 기독교의 술 취한 역사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캐나다 밴쿠버에서 교회들을 다녀보면서 그리고 한국교회와 미국교회들에서 나오는 소식들을 보면서, 교회 안의 여러 모순되고 납득할 수 없는 모습들을 경험하면서 신앙 생활, 참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창조주가 이 좋은 세상을 만드셨고, 죄에 사로 잡혀 사는 인간들을 구원하고자 신이 사람의 모습으로 오셔서 십자가에 매달려 대속 제사를 친히 지내시고, 부활하시어 주님과 인간 사이에 있던 장막을 거두고 주님 앞으로 담대하게 걸어나갈 환경을 만들어 주셨는데, 인간들은 왜 제멋대로 살고, 믿는 사람들은 정말 믿는 자의 모습을 세상에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건지, 교회가 교회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성도 자체도 문제가 있는 것같아 마음을 바로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내 자신이 대범한 믿음의 용사이거나, 심지 바로 박힌 참된 신앙인이 아니고 뜨내기이다보니, 어디 본보기가 될만한 신앙인들이 모여 신실하게 예배하는 곳이나 사람들이 없는지 끊임없이 피곤하게 찾아 해매게 되는 모양입니다. 내가 말씀대로 살진 못해도 누가 말씀대로 살고 있는 지는 성경 말씀을 토대로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은 있으니 그게 병인지도 모릅니다. 참 믿음 생활하는 큰바위 얼굴 성도들이 있는 교회를 찾기가 쉽지 않아 고민을 하다가 성당 체험을 하면서까지 요즘 시대에 신실한  믿음은 어디에 있는 가를 찾아 떠나는 마음으로 교회와 성당의 차이를 직접 느껴보려고도 했고, 실제로 다녀보며 교회와 성당의 차이에 대해서도 나름 연구를 해보았습니다.  그 과정에 AI(구글 제미나이)가 동역자가...

워터 플로우 컨트롤 밸브

워터 플로우 컨트롤 밸브

2021년형 쉐비(Chevrolet)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 마일리지 얼마되지 않은 찬데, 냉각수가 샙니다. 어디서 새나 봤더니 다른 차에는 있지도 않은 워터 플로우 컨트롤 밸브라는 곳에서 냉각수가 조금씩 새고 있습니다.

이 파트가 캐나다에는 있지도 않아서 미국으로 백오더를 넣었고, 기억에서 잊혀질 정도로 하세월 지난 다음에 파트가 도착하여 ‘이게 뭐지? 아! 그거’ 기억을 떠올리며 교체 작업을 했습니다.

이게 후드 열고 간단히 할 수 있는 작업이 아닙니다. 그냥 위에서 보면 인테이크 매니홀드에 가려 잘 보이지도 않습니다. 허리를 굽혀 인테이크 매니홀드 밑을 보면 그 아래로 보입니다. 인테이크를 제거한다고 해도 교체할수 없습니다. 앞쪽에 라디에이터 팬이 너무 가까이 있어 작업할 공간이 나오지 않습니다. 인테이크에는 연결된 것들이 너무 많아 인테이크를 떼어내는 작업도 쉽지 않은 작업입니다.


인테이크 매니홀드는 건드릴 필요없고, 앞쪽의 라디에이터를 떼어내야 합니다. 라디에이터 앞에는 에어컨 컨덴서가 달려있고, 밑쪽으로는 터보쿨러가 달려있습니다. 그리고 그 앞으로는 액티브 라디에이터 그릴이 있고, 또 범퍼와 범퍼 프레임이 또 앞을 막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을 제거해야 비로소 워터 플로우 콘트롤 밸브의 얼굴을 정면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위로는 인테이크 매니홀드가 있고, 아래쪽으로는 스타터가 있는데 사이 공간이 너무 타이트합니다. 스타터 마운팅 볼트를 풀고 스타터를 밑으로 조금 밀어내어 공간을 확보해야 워터 플로우 콘트롤 밸브를 겨우겨우 끄집어낼 수 있습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입니다.


워터 플로우 컨트롤 밸브, 덩치가 조그만 놈이 아닙니다. 한 덩치하는 큰 놈입니다. 여기에는 4개의 워터 호스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3개의 전기 커넥터가 연결됩니다.


4개의 호스가 연결되어 흔들어대는데, 5개의 아주 작은 볼트로 마운팅됩니다. 워터 통로 쪽에는 3개의 볼트로 체결이 됩니다. 한 귀퉁이에 볼트가 더 있어야 할 것같은 기분. 눌려진 씰이 경화되면 3년 후에 다시 새기 시작할 확률이 거의 백프로. 그렇다고 볼트를 너무 힘주어 꽉 조이면 볼트 나사산이 망가져 버립니다. 


3년 후에도 새지 않도록 조그만 조치를 했습니다. 러버씰 양쪽으로 엔진씰러를 도포했습니다. 경험적으로 이렇게 하면 작은 볼트를 스팩대로 살짝만 조여도 새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엔지니어링 미스를 현장의 임기응변으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8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서늘한 가을날씨지만 비온 뒤에 제법 핫한 날씨가 이어지는데, 땀 삐질 흘리며 이런 종류의 작업들을 연이어 며칠 계속했더니, 아무리 노가다 살이 좀 붙었다고 해도 사람이 지칩니다. 그래도 일 할 수 있는 게 축복인가요? 아닌가요? 최고의 축복은 놀고 먹는 것인가요? 살아보니 놀고 먹기만 하는 것도 영 쉬운 일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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