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재가 진보가 되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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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희재가 진보가 되었나?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 국정농단 사건으로 박근혜가 탄핵될 때, 온국민에게 진상이 된 극우 매스 미디어 메이커가 몇 있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변희재, 국민들이 그 얼굴을 보면서 치를 떨었습니다. 정말 재수 없는 얼굴입니다. JTBC가 최순실의 타블렛을 공개했을 때, 그게 최순실 것이 아니고, JTBC의 조작이라고 입에 거품을 물고 가짜뉴스를 만들어내던 인물입니다.  그런 극우의 어두운 그림자를 안고 있는 변희재가 매불쇼에 나온다고? 천지가 개벽할 일입니다. 변희재의 재수없는 얼굴이 보기 싫어 그의 소식에 대해 관심없이 살아왔는데, 그 동안 뭔 일이 있었기에 그가 윤석열이를 까고 매불쇼에까지 나오게 되었는지, 뭔 일이 있었는지 필름이 끊긴 그 사연을 저는 전혀 모르겠습니다.  매불쇼에 그를 불러놓고 어떤 진행이 될까 궁금했는데, 이런! 분위기가 썩 나쁘지 않습니다. 재미도 있습니다. 세상에 별 일 다 봅니다. 그런데 변희재는 어떻게 그런 변화를 겪었나요? 아니면 어떻게 그렇게 변한 건가요? 골통 변희재가 아니라, 머리 좋은 변희재였던 건가요? 그런데? 변희재가 지금 나와 주장하고 있는 것은, 그 시절, 검찰에 있던 윤석열이가 그 태블릿을 최순실 것으로 조작을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인가요? 그럼 그 시절, 윤석열이가 JTBC를 통하여 조작된 정보를 흘렸다는 이야기인가요? 과연 가짜뉴스의 대부다운 주장입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반지의 제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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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우연히 유튜브에서 맨손으로 맥주병 따는 사람을 보았습니다. 보니 손톱 두 개를 이용해서 따는데, 이 사람 손톱이 정상이 아닙니다. 손톱 두께가 보통 사람의 세 배 이상이 됩니다. 맥주병 마개의 우둘투둘한 끝단에 대고 들어올려도 손톱이 휘지 않고 마개가 따집니다. 손가락의 힘도 기본적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런 방법으로는 보통 사람은 손톱이 휘어지고 상처가 나서 가능하지 않은 일입니다. 사실상 보통 사람이 맨 손으로 도구를 쓰지 않고 맥주병을 따는 것은 가능하지 않은 일이라고 보아야 합니다. 그런데 관련 유튜브에서 또다른 것을 보았는데, 그것 흥미로운 영상입니다. 맥주병을 따는 따개인데, 그걸 반지로 만들었습니다. ‘이거 대박인데!’ 아마존을 검색해보니, 정말 그런 것이 있습니다. 링(ring) 사이즈 안내가 확실하게 나오지 않아서 어떤 사이즈로 오더를 해야할 지 오리무중인데, 11호로 오더를 해보았습니다. 받아보니, 제 오른손 중지에는 들어가지 않는 사이즈인데, 오른손 약지에는 잘 들어갑니다. 왼손에 끼워보니, 왼손 중지에는 안성맞춤으로 들어갑니다. 병마개 따개 반지를 오른손 약지에 끼고 병을 따보니, 정말 손쉽게 따집니다. 손등쪽으로 해서 딸 수도 있는데, 손바닥쪽으로 병을 잡듯이 감싼 자세로 병마개를 따면, 모르는 사람이 보면 마치 맨손으로 병을 따는줄 알게 생겼습니다. ↓ 아래 URL 주소를 클릭하면 병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ddhzWGTmrT8?si=EwL7qRGdiUOCzIXG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고물이 되어가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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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이 되어가는 세상 자동차 값이 오를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이 미친 괴물이 광란의 칼춤을 멈추지 않는 한 미국 사람들이 월마트에서 살 수 있는 생필품이 바닥나고, 자동차도 도저히 살 수 없을 정도로 가격이 얼마나 튈지 알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이런 정도면 그냥 폐차장 보내고, 새 차를 사서 샤방샤방하게 운전하고 다니는 것이 훨 나을 것 같은 고물차를 버리지 못하고 고쳐 타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런 느낌적인 느낌 때문일까? 실제로 그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요즘 고물차를 고치는 일이 빈번해지고 있습니다.  그런 고물차들을 정비하게 될 때는 미캐닉에게 추가되는 고통이 있습니다. 우선 차 밑에 줄줄 흘러내려 묻어있는 검은 기름을 정비복에는 물론 손과 손목, 얼굴이나 머리에 묻혀야 됩니다. 그리고 녹슨 부품들이 잘 풀리지 않아 정비 시간이 곱배기로 늘어납니다. 그리고 차를 올리고 밑에서 작업하다보면 눈으로 먼지나 흙, 혹은 녹슨 철 부스러기들이 눈으로 들어가 고통을 겪는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 엊그제 손 본 고물 중에 1995년형 아스트로밴, 30년 된 차인가요? 차에서 배기통 빵구난 것같은 소리가 나고, 브레이크 밟을 때, 차가 떨린다고 하며 차를 고치러 왔습니다. 이런 고물에 어디 문제가 그것뿐이겠습니까? 이런 고물차를 고칠 때는 다른 문제가 보여도 아는 체 할 필요없이 그냥 요구 사항에 대해서만 손봐주면 됩니다. 브레이크 문제는 앞쪽 브레이크 패드와 로터를 교체하는 것으로 고쳐주었고, 배기음 큰 소리는 머플러 파이프와 레조네이터(resonator)를 교체하여 해결해주었습니다. 브레이크 인스팩션 하는 동안 왼쪽 뒷차축의 실(seal)이 새는 것이 보여 그 예기를 해주었더니 그것도 교체해달라고 하여 뒷차축 실(seal)도 교체해주었습니다. 그것을 교체하려고 하면 왼쪽 차축을 빼내어야 합니다. 다소 성가신 작업입니다.  그리고...

캐나다의 시크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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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시크교도 리버럴(Liberal), 캐나다의 자유당 정권. 캐나다에 인도 이민자들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게 되는데 정치적으로 크게 기여한 정당입니다. 인도 사람들이 캐나다에 정말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우글거립니다. 왜 그렇게 되었나? 왜 그런 일이 벌어졌나? 좀 이상한 일이고, 궁금한 일입니다. 인도 정부의 자국 시크교도에 대한 생각, 캐나다 자유당의 정권 유지를 위한 시크계 인도 정치인과의 결탁, 그로 인한 캐나다와 인도 사이의 외교상의 문제, 자유당 때문에 편파적으로 인도 시크교도들에게 특혜가 주어진 실패한 듯 보이는 인도인에 대한 이민 정책. 그 모든 의문과 궁금증이 아래 동영상을 보면 다소 풀릴 수 있습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거짓과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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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과 조작 다윈이 “종의 기원”을 출판했을 때, 그것이 당시 학계에서 바로 뜬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조금 지난 다음에 그의 책이 폭발적으로 알려지게 되었고, 어설픈 한 이론에 불과한 그것이 진리처럼 취급을 받아 그때부터 지금까지 종의 기원을 지지하는 이론이 진화론으로 대세를 이루고 있습니다. 진화론이 원래 진리가 아니고, 이론에 불과하고, 더 나아가 잘못된, 거짓된 이론에 불과하다보니, 그것을 지지하기 위해 나오는 이론들도 전부 거짓 이론들 일색입니다. 심지어는 그게 거짓이다보니, 정말 처럼 보이고 자신의 이론이 진짜인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하여 조작도 마다하지 않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일례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Recapitulation Theory 1866년 독일의 무신론자이고 생물학자인 에른스트 헤켈(Ernst Haeckel)에 의해 발표되어 대중화된 가설입니다. 수정란에서 성체로 발달하는 과정, 다시 말해 개체발생(ontogeny)은 계통발생(phylogeny)을 되풀이한다, 즉 종의 진화 역사를 반복한다는 주장입니다. “Ontogeny recapitulates phylogeny.” 지금은 신빙성 없고, 증거로 제시된 그림은 조작된 것이라는 것이 밝혀졌는데도 간혹 지금도 무식하게 이 가설이 이론으로 인용되는 일이 있습니다. 그 이론의 핵심은 수정란이 자라는 배아 발달 과정을 보면 초기 단계에서 비슷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것이 각각 다른 모습으로 성장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것이 분화하여 가며 진화한다는 내용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수정란이 세포가 가지고 있는 유전 정보에 의하여 정해진 완전한 개체로 성장하는 것이라는 것을 초딩들도 아는 사실입니다. 헤켈은 엉터리 이론을 주장하면서 그림을 한 장 내놓는데, 자기의 주장을 그럴듯하게 만들기 위하여 그림을 서로 비슷하게 조작을 한 것입니다. 만물은 저절로 생겨 자기 마음대로 분화하고 진화한 것이 아니라 창조주의 설계대로 만들어지고 그의 설계 대로 대를 ...

Songs by Cole 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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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s by Cole Porter 콜 포터, 아주 옛날 사람입니다. 미국의 작곡가입니다. 무척 오래전에 만든 그의 음악들이 미국의 현대 음악에 끼친 영향이 무척 크다고 알려져 있고, 후대 미국 작곡가들에게 지대한 음악적 영감을 주어 미국 헐리우드의 영화 음악들도 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오늘 밴쿠버 다운타운의 밴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전용 극장에서 콜 포터의 음악들을 공연하는 연주회가 있었습니다.  연주는 오케스트라 베이스(conductor, Vern Griffiths)로 세 명의 보컬이 등장을 합니다. 보컬들이 악기도 하나씩 장착을 하는데, 한 명(Tony DeSare)은 피아노 건반을 두드렸고, 다른 한 명(John Manzari)은 탭 댄스를 구사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한 명(Aubrey Logan)은 여성 보컬로 트럼본 연주를 겸했습니다. 오늘 공연이 클래식한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한 가지 큰 차이점이 있다면, 오케스트라 오른쪽에 사운드 믹싱 전문가가 커다란 장비를 설치하고 아주 내놓고 나와 앉아있다는 점입니다. 보컬이 나올 때, 웅장한 오케스트라 소리에 완전히 묻히는 것을 방지해주는 그런 역할을 해주고 있었습니다. 탭 댄스를 할 때도 그 소리가 연주장 내에 메인 사운드로 잘 들리게 해주었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소리는 정말 정교하고 부드럽게 잘 정제되어 있었습니다. UBC 챈 센터에서 들은 대학생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소리보다 차원이 높은 사운드였습니다. 그리고 더욱 놀랐던 것은 천재가 모차르트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라는 것을 느낀 것입니다. 콜 포터가 만든 곡들의 리듬 감각과 오케스트라가 만들어내는 사운드를 들으면서 “이 사람도 천재 맞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헐리우드에서 대박을 터뜨린 영화들에서 나오는 영화음악들이 정말 대단한 작품이었다는 것을 새삼 되새겨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습니다. 모차르트 이후에 왜 그만한 음악이 나오...

여론(輿論)과 여론(與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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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輿論)과 여론(與論) 언론(言論), 자신의 생각을 알리는 행위라고 할 수 있나요? 개인이 아니라 회사가 그 일을 하면 그게 언론사입니다. 현근대사에서 한국은 언론사의 심한 부침 속에서 절망과 희망을 온탕과 냉탕 드나들듯 경험하며 살았습니다. 군사독재하에서 KBS, MBC같은 공영 방송이 모두 독재 정권의 어용방송이 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탄핵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JTBC가 등장하고, 박근혜가 정말로 탄핵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환호를 질렀고, 언론사에 대한 커다란 희망을 보았습니다. 군사독재의 잔재를 떨구면서 한국의 공영 방송들이 지금만큼의 상식과 분별력을 회복하고 있는 것은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우리 국민들이 어용 언론의 가짜뉴스에 쩔어 살던 때에 부러워하던 나라가 미국이었습니다. CNN 같은 방송국이 있는 미국을 참으로 부러워했습니다. 한국은 언제나 미국같이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가 될까 부러워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사 정말 새옹지마(塞翁之馬)라고, 지금 트럼프의 미국이 언론의 자유가 보장된 민주국가입니까? 공식적인, 물리적인 언론 탄압은 없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트럼프의 언론 차별은 노골적으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개인이 그러면 뭐 개인의 자유도 보장되어야 하니까 그럴 수 있는 일이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트럼프가 그냥 개인입니까? 미국의 대통령이 그러고 있는 것은 못볼 꼴입니다. 조선일보, 조선일보는 박정희, 전두환을 거치면서 내내 한국의 돌연변이 극우보수 정당의 어용 언론기관으로 일해 왔습니다. 그런데 윤석열이는 어쩌다 그런 자기편(?) 언론과 등을 지고 그렇게 싫어했는지 아이러니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선일보가 그렇게 재수없는(?) 언론 기관인 것을 알고 난 이후 그쪽 사람들의 필력이 아무리 화려해도 더 이상 보지 않습니다. 그렇게 좋은 글솜씨를 가지고 그런 짓(?)이나 하고 있다니 정말 공포스럽기도 하고, 가소롭기도 한 일입니다. 조선일보가 지금은 TV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