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절머리

진절머리

제 노트북, HP것이고, 윈도가 깔려있습니다. 윈도11, 노트북을 켜면 화면에 멋진 그림이 떠오릅니다. 제가 세팅하지도 않았는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공짜로(?) 보여주는 친절한 그림입니다. 주로 유명 사진작가들이 찍은 풍경이 바뀌어가며 나오는데, 오늘 나온 그림은 지구 상의 풍경 그림이 아니라 제임즈 웹 우주 망원경이 찍은 천체사진입니다. 사람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그림입니다. 뭔가 추상화같은 그림입니다. 저게 한순간 찍은 사진인가요? 아니면 장시간 찍은 사진인가요? 그리고 찍은 순간의 그림 그대로인가요? 아니면 여러번 찍은 것을 합성처리한 것인가요? 한 순간 한번에 찍어서 나올 수 있는 사진은 아닌 것 같습니다. 


7700 광년 떨어진 곳의 사진을 여러번의 노출로 합성하여 찍은 영상을 가지고, 은하수 같은 별들의 모임인데, 우주먼지라고 우기고 있는 건지도 모를 일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우주 공간은 별보다 검은 색으로 보이지 않는 공간이 더 많습니다. 그게 먼지라면 빛을 발하지 않는데 그게 보이겠습니까? 그 멀리 떨어진 것이 사진 영상으로 남을 정도면 먼지가 아니라 별들의 모임이 맞는 것이지요? 그걸 우주먼지라고 우기고 있습니다. 그게 이미 별인데, 그게 모여 신성이 탄생한다고 구라를 치고 있습니다. 빅뱅을 주장하는 우주천문학자들의 썰이 뻥인지 알아보기 위해서 미국으로 유학갈 필요도 없습니다. 상식적인 선에서 그냥 생각해보면 엉터리라고 나오는 수준 밖에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사람들은 그런 썰을 풀면서도 왜 모르는 게 그리 많고, 논리적으로 설명이 되지 않는 수많은 문제에 부딪치면서 계속 답이 나오지 않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거짓말을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성경을 몰라서 그렇습니다. 성경에 해답이 있는데, 그걸 몰라서 그렇습니다. 성경을 믿는 과학자들은 쉽게 답을 찾는데, 성경을 모르는 과학자들은 평생 죽을 고생하면서 거짓말만 만들어 내다가 귀중한 한 인생 종을 치고 있습니다.


그 사진이 뭔지 나온 설명에는 NGC 3324 star cluster 라고 나옵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한 설명을 읽어보다가 아주 제대로 진절머리가 납니다. 이것에 아주 강력한 중력장이 작용하여 우주먼지와 가스를 고밀도 고에너지 물체로 만든 답니다. 그게 별이라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니까 이 우주먼지 덩어리가 별의 산실이라는 것입니다. 우주천문학자라는 사람들이 만들어내고 앵무새처럼 떠드는 소리가 그 소리입니다.


우주먼지(cosmic dust), 별 산부인과(혹은 별 보육원: stella nursery), 강력한 중력(immense gravitational forces), 진화론을 추종하고 빅뱅을 주장하는 우주천문학자들이 우주가 진화하고 있다고 뻥을 치면서 앵무새처럼 내뱉은 이 단어들은 들을 때마다 두드러기가 납니다. 중국 무협지만도 못한 이 거짓말을 지지하는 많은 과학자들이 있고,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반기를 드는 과학자들이 있습니다.


7700 광년이나 멀리 떨어져 있는 곳의 별을 찍어 만든 영상 가지고 우주먼지가 별이 된다고 우기는 것 자체가 너무 무리이고, 그런 소릴 반대하는 과학자들이 왜 반대하나 그들의 논문을 읽어볼 필요도 없이 그냥 보통 사람의 상식으로 생각해도 그냥 어이없는 이야기입니다. 

먼저 중력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합니다. 일단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태양계에서 경험하는 중력을 생각해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 일입니다. 중력이 보이지 않는 힘이지만 우리가 살면서 한시도 그 힘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그렇게 강력한 중력이지만, 그 중력안에 있는 먼지를 생각해보지요? 하루라도 청소하지 않으면 방안 구석구석 쌓이는 먼지. 이 먼지가 고맙게도 중력에 의해 한 곳으로 모아집니까? 여기저기 흩어져 온갖 구석으로 흩어집니다. 진공 청소기를 방 한 가운데 모인 먼지에 갖다대면 청소가 끝납니까? 먼지라는 것이 어떤 겁니까? 방 한가운데 모아놔도 방 전체로 퍼지는 것이 먼지입니다. 

침대밑으로 테이블 밑으로 소파밑으로 부엌으로 화장실로 온 집안 구석구석 쑤시고 다녀야 먼지를 다 모을 수 있습니다. 이게 열역학 제2법칙 엔트로피의 증가입니다. 즉, 자연 상태에서는 무질서도가 증가한다. 이게 어떤 힘이 개입하지 않았을 때의 자연 그대로의 상황입니다. 그런데 자연은 왜 무질서하지 않고 이렇게 완벽한 모습일까요? 어떻게 꽃은 지고 또 피고, 나무는 숲을 이루고, 산불이 나도 숲이 다시 복원되고, 동물은 죽어도 다시 새끼들이 자라나고, 별들은 질서있게 움직이는 것일까요? 열역학 법칙을 만들고, 우주만물을 설계하고 만들고, 운용하는 힘, 손이 있기 때문입니다. 창조주의 보이지 않는 손이 명령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중력의 세기는 어떻습니까? 이 태양계 안에서 중력이 변합니까? 창조주의 위대한 힘이 계획을 가지고 개입하지 않는 한 그런 일이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태양이 어느 날 생각해보니, 지구에 사는 인간들이 하는 짓이 너무 미워, 그래서 없애버리고 싶어, 그래서 작심하고 용을 써 중력의 힘을 강화하여 지구를 끌어들여 태워버리는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우주먼지 속에서 별이 탄생한다는 그런 가설이 그런 무협지 같은 소설을 쓰는 것입니다. 

흩어져야 할 먼지가 모인다는 것, 강력한 에너지가 뜬금없이 등장하는 것, 이게 손바닥으로 장풍 쓴다는 무협지 소설 수준의 이야기와 다른 게 뭐냐고요. 무려 대학에서 교편 잡고 있는 교수라는 사람들이, 과학자라는 사람들이 열역학 법칙에 어긋하는 소리들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 그 놈의 밥줄 때문에. 참 측은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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