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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회개하라고 하는가 - 나는 죄 지은 것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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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회개하라고 하는가 - 나는 죄 지은 것이 없는데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들은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언급하는 죄인이라는 말과 회개라는 말에 알러지 반응을 보입니다. 그들이 하는 말에 대해 교회에 다니지 않는 사람은, “너나 죄인해라. 나는 죄 지은 것 없다. 바보들” 이런 응대나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교회 다니는 사람들조차, 왜 내가 근본적인 죄인인가? 죄는 그 옛날 아담과 하와가 지은 것 같은데, 왜 조상이 지은 죄 때문에 나도 자동으로 죄인이 되어야 하는가? 도대체 원죄라는 것은 무슨 논리인가? 아담의 아들 가인은 동생을 죽였으니, 죄인인 것은 맞겠는데, 나는 다른 사람 때려본 일도 없고, 사기친 일도 없는데, 왜 무조건 회개를 하라고 하는가? 교회는 왜 사람을 다짜고짜 죄인 취급하는가? 좀 기분 나쁜 일 아닌가?  교회 다니고, 회개하고(?), 세례 받은 사람들까지도 일단 인정은 했지만, 그 후(?)로도 내내 생각 속에서 뭔가 정리되지 않고 뭔가 의문이 머리 속에서 뱅뱅 도는 것을 느낍니다. 왜 죄인인 것을 인정해야 하는가? 인정? 이건 억울하기도 하고 괴로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고하게 잡혀가 취소실 안에서 부당한 공권력 앞에서 거짓 자백을 해야 하는 기분이 들 수 있습니다. 인정이라는 과격한 말보다는 영적인 세상에서는 그럴 수 있구나 하는 이해가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인정하고(?) 인정을 이해 수준으로 좀 낮춰 볼까요? 인정이라는 레벨보다 낮추어서 이해라는 차원에서 한번 접근해보기로 하겠습니다. 인정은 영적인 차원에서 피조물이 창조주에게 건방지게(?) 따질일이 아니라 납작 엎드려 순종해야 할 일이지만, 창조주를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억지가 없...

양푼 라면

양푼 라면

웨스트 밴쿠버의 파크로열몰에 가면 물건들을 1불에 파는 달러샵이 있습니다. 옛날에는 정말로 1불짜리 물건들이 많았는데, 물가가 오름에 따라 1불짜리 물건보다는 몇불짜리 물건들이 더 많아졌습니다. 그렇지만 다행인 것은 아직 물건들 값이 10불이 넘지는 않습니다. 2불 혹은 3불짜리 물건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개밥그릇같이 생긴 양푼도 하나 3불입니다. 스텐 양푼인데 그 정도 가격이면 싼 겁니다. 비빔밥을 양푼 그릇에 넣어 비벼먹으면 정말 운치(?)도 있고 마치 논일하다가 눈둑가에 걸터앉아 새참 먹을 때의 그 기가막힌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마성의 양푼에 비빔밥이 아니라 라면을 끓여서 먹어보았습니다. 양푼 라면, 양푼비빔밥 만큼이나 정말 맛있습니다.


라면을 끓인 솥(?)은 무려 쌍둥이표 브랜드입니다. 이런 게 홈센스라는 마켓에서 40불 안팎의 가격으로 팔리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동네입니다. 쌍둥이표 그릇에 끓인 라면은 쌍둥이표 라면인가요? 쌍둥이표 양푼 라면!


라면에 계란뿐만이 아니고 버섯, 콩나물에 몇가지 야채까지 때려넣어 끓이니 라면의 품격이 일본 돈코츠라멘 저리가라 수준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아삭아삭한 식감의 물김치까지 곁들이면, 세계 최강 양푼라면 식단이 되었습니다. 황홀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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