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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여름 웨스트 밴쿠버 하모니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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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여름 웨스트 밴쿠버 하모니 축제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어느 나라든 크고 작은 도시에서는 여름이면 축제가 벌어집니다. 세계적인 관광도시인 밴쿠버 역시 여름이면 여기 저기 커뮤니티마다 여러 종류의 타이틀을 내걸고 축제가 열립니다. 브라질 같은 경우, 대단하게 치장하고 퍼레이드가 벌어지고 제법 축제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웨스트밴쿠버 앰블사이드 비치 파크에 판 깔아놓는 하모니 축제라는 것은 스페인같이 소를 풀어놓거나 리오의 축제같이 퍼레이드가 있는 것도 아닌 그냥 그야말로 소박한 로컬, 동네 축제입니다.  말이 축제지, 아티잔(artisan)이라는 사람들이 만든 각종 공예물을 포함한 얄궂은 물건 내다파는 부스들과 푸드 트럭 그리고 술 한잔 놓고 밴드 공연을 볼 수 있는 그 정도를 축제라고 매년 펼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하는데 오늘이 마지막 날입니다. 열심히 축제라고 하여 물건 가져와 장사를 하고 있는데 미안하게도 구경만 하고 산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푸드 트럭에 팔아준 것도 없습니다. 보니 푸드 트럭 중에 장사가 제일 잘 되는 것은 아이스크림 부스입니다. 바닷가 잔디 위에 마련된 공연장에는 간이 울타리를 만들어 놓고 들어가는데 마치 표 검색하는 것같은 모습을 하고 가방을 열게 하고 들여다보는 일까지 하고 있는데, 그건 표 검색을 하는 것은 아니고 무료입장이긴 한데, 술이나 음료를 들고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공연을 보려면 뭐 들고 들어와서 마시지 말고 안쪽에서 파는 음료나 술을 사마시라는 이야기입니다. 부스마다 전시한 색다른 모양의 상품에 호기심을 가지고 들여다보는 사람들이 있지만, 북적거리는 사람...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 아카디아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 아카디아

-에어컨은 작동하는데, 찬바람은 나오지 않는 상황

 

2011년형 아카디아(GMC Acadia)가 샵을 찾았습니다. 얼마 전에 서비스를 받았는데, 그 때 이후로 새로운 문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지난 번 서비스 받은 이후로 에어컨에서 찬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차를 베이에 들여 체크해보니, 에어컨은 작동이 됩니다. 에어컨 콤프레서(compressor)도 작동을 하고, 이베퍼레이터(evaporator)쪽으로 들어가는 라인은 아주 차가운데, 실내에서 찬 바람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모드 도어(mode door) 버튼을 눌러보면서 모드 도어 엑츄에이터가 움직이나 보았더니 전혀 움직임이 없습니다. 아래 그림에 2개의 엑츄에이터가 보이는데, A는 모드 도어 엑츄에이터고, B는 조수석쪽 템프 도어(temperature door) 엑츄에이터입니다.

 

 

모드 도어를 교체했더니, 드디어 실내로 찬바람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운전석 쪽만 찬바람이 나오고 조수석쪽은 여전히 더운 바람이 나옵니다. 이번에는 조수석 템프 도어 스위치를 움직여 온도를 높였다 낮췄다 해보는데, 조수석 템프 도어에 움직임이 전혀 없습니다.

 

해서 조수석 템프 도어도 교체해주었더니 그제야 양쪽 모두에서 찬바람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모드 도어를 교체할 때는 트림 2 개만 떼어내면 모드 도어에 손을 집어넣을 수가 있습니다. 제일 먼저 떼어낼 것은 아래 그림에 보이는 밑쪽 커버입니다.

 

그리고 아래 그림에 보이듯 글러브 박스(glove box)를 떼어내면 틈새로 엑츄에이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렇다고 손을 마음대로 집어넣을 큰 공간이 생기는 것은 아니고 손을 겨우 집어넣을 공간 밖에는 생기지 않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걸치적거리는 트림들을 모두 제거해버리고 싶지만 그러러면 공사가 너무나 커집니다.

 

모드도어 엑츄에이터를 교체할 때는 위의 두 트림만 떼어내면 되지만, 더 아래쪽에 있는 템프도어를 교체하려면 한 가지 트림을 더 떼어내야 합니다. 아래 그림의 사이드 트림을 떼어내도 작업하기는 모드 도어보다 훨씬 더 어렵습니다.

 

위의 트림을 떼어내도 엎드린 자세로 꾸부리고 들어가면 고개를 180도 꺽어서 위를 돌아볼 수 없으니, 누운 자세로 거꾸로 들어가서 작업을 해야 합니다. 깜깜한 공간에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아 불을 비춰가며 두 손으로 작업을 해야 하니까 쉬운 작업이 아닙니다. 작업을 마치고 나면 좁은 공간에서 손을 넣고 빼고 하면서 긁힌 상채기 때문에 하룻밤 고생을 해야 합니다. 샤워할 때 쓸린 자국 때문에 손등으로부터 짠한 아픔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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