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난 전교 1등


화난 전교 1

 

최순실의 타블렛에서부터 문재인의 대통령 당선까지의, 막장애서 시작하여 해피엔딩으로 끝난 한편의 각본없는 드라마를 보면서 국민들은 분노, 조바심, 안타까움, 재미, 기쁨, 그야말로 인생의 모든 희노애락의 파도 위를 서핑하는 뱃멀미를 느끼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여정 중에 만들어진 말들도 많았습니다. 중에서도 기가막힌 풍자와 해학으로 배꼽을 잡고 무릎을 비유가 있었습니다.

 

안철수 - 화난 전교 1

홍준표 - 낮술한 시골 노인

심상정 - 운동권 누나

유승민 - 교수님

문재인 - 목사님


 
안철수를 바라보는 시각

 

안철수가 대통령 되지 않은 것은 너무나 다행입니다. 가방 길고, 백신으로 좋은 많이 표면적으로 나타나 일들 때문에 그를 추종하는 사람들이 형성되었지만, 그가 가진 가식, , 정직하지 못함이 혐오스런 사람입니다. 일하다가 가족을 보지도 못하고 군대 갔다고 뻥을 치는 것도 꼴불견입니다. 정말 그랬다면 인간미 없는 사람입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다지만, 주식으로 돈을 불린 과정도 보통 사람이라면 모를까 대통령될 사람으로서는 그래도 될까 싶은 일이고, 부인이 사람들 다룬(?) 일도 그와 그의 가족들이 특권 의식에 쩔어 있는 사람들인 것을 보여주는 일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모임인 촛불집회에 나오지 않은 것만 봐도 일단 대통령이 되면, 위로 높이 올라가서 박근혜 못지 않게 보통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았을 대통령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에게 붙여진화난 전교 1 그를 절묘하게 정확하게 풍자한 말입니다. 뛰어난 통찰력에 감탄이 절로 일입니다.

 

홍준표

 

사드에는 반대한다면서 투표는 홍준표에게 하는 어리석은 국민들, 가짜뉴스를 필터링할 능력이 없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이 주로 홍준표에게 표를 던졌습니다. 박근혜를 탄핵한 국민들. 만약 홍준표가 대통령에 당선이 되었다면 박근혜를 다시 대통령으로 뽑는 것과 같은 일입니다. “낮술한 시골 노인그런 놈이 대통형이 되지 않은 것은 대한민국 사람들에게는 행복입니다. 하지만 24% 어리석은 국민들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아직도 감을 잡지 못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바보같은 혹세무민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게 막는 방법은 전국에 깔린 자유한국당의 부동산을 모두 압류하고, 미국과 독일 스위스에 깔린, 박정희, 박근혜, 최순실, 전두환과 그의 사람들, 이후락이 관리하는 모든 돈과 부동산, 사업들을 압류해야 합니다.

 

심상정

 

대통령될 가능성이 없는 것을 자신도 알고 있을텐데도, 마치 대통령된듯 즐겁게 유세를 심상정. 그녀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정말 대통령 했을까요? 여자 대통령에게 제대로 데인 국민들이 그녀를 대통령으로 뽑을 일이 만무입니다. 대기업이 국가경제를 주도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경제의 뼈대인데, 기업경영의 경험은 없는 사람이, 무작정 노동자의 권익만 외치는 그녀가 균형감각을 잃지 않고 국정을 이끌 있었을까요?

 

유승민

 

대목에서는 국민들의 혜안이 느껴집니다. 자유한국당에서 탈당하여 나올 때만 해도 신선해 보였습니다. 괜찮은 그가 가치(?) 인정받지 못하는 부분이 안타깝기까지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후보자 토론회의 뚜껑이 열리자 그에 대한 저의 초기 평가가 뭔가 잘못 되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전문가라면 장차 자기가 어떻게 경제 문제와 고용문제를 풀어나갈 것인가를 어필하는데 노력을 했으면 좋았겠는데, 그런 것없이 다른 후보 정책 공격에만 아까운 시간을 쓰는 것을 보면서 실력없는 답답한 교수님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에게 붙은교수님별명은 대단히 적절한 표현입니다. 그가 대통령이 되었어도 경제문제를 푸는 특별한 해법은 없었을 같습니다. 바른정당 국회의원들, 차라리 민주당으로 합류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목사님 문재인

 

소금과 빛의 역할을 하지 못해 한국 교회가 욕을 먹고 있는 상황이지만, 그래도 믿는 사람이 낫다는 말이 있습니다. 기독교 이단들이 하도 많은 사회라 엉터리 교주들 때문에 정상적인 기독교인들까지 욕을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단 집단인 적그리스도와 기독교를 구분할 아는 혜안이 있어야 합니다. 최태민도 기독교 목사의 탈을 영세교 이단 교주였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목사님으로 비유된 것은 그나마 그래도 목사가 세상에서 기가막히게 믿음이 가고 좋은 비유를 얻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사람이 대통령이 것은 대한민국 국민들의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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