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의 퍼즐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의 퍼즐

유튜브를 보다보니 어떤 목사가 어떤 목사의 의견을 반박하는 내용이 보입니다. 그 내용인 즉슨, 한 목사가 주님이 세상을 창조하면서 천사도 창조하였다고 언급하는데 대해 다른 목사가 반박을 하는 내용입니다. 그 반박의 내용을 가만히 듣자니, 주님이 세상을 창조했지만, 천사와 마귀는 창조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이건 또 무슨 개소리. 이건 주님이 창조주이심을 은근한 척하면서 전적으로 부인하는 내용입니다. 주님이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분이 아니라는 말이고, 주님이 천사나 마귀급 밖에 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이 목사는 마귀의 앞잡이가 되기로 작심을 한 모양입니다. 전광훈 목사급 적그리스도이고 마귀의 수괴(首魁)입니다. 인간들이 목사라고 하는 것들이 참 가지가지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개탄할 일입니다.


창조 이야기가 나오니 또 창세기 1장 1절이 생각납니다. 창세기 1장 1절에 주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전지전능하신 주님이 세상을 완벽하고 아름답게 창조하셨는데, 갑자기 2절에서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다고 나옵니다. 이게 뭔 소리? 도대체 태초에 뭔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성경 이사야에서도 주님이 세상을 혼돈케 창조하시지 않으셨다고 했습니다.

[사45:18]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Isa 45:18, NIV] For this is what the LORD says— he who created the heavens, he is God; he who fashioned and made the earth, he founded it; he did not create it to be empty, but formed it to be inhabited— he says: "I am the LORD, and there is no other.


성경에 기반하여 창조 이야기를 쓴 서적에서 정말 익사이트하고 재미있는 분석을 보았습니다. 거기에 주님을 반역한 천사 이야기가 나옵니다. 주님이 천사장으로 세운 천사가 하나님과 같이 되고 싶어 반역을 저질렀고 그로 인해 주님이 창조하신 세상이 흩뜨러졌다고 견해를 밝힙니다. 악마가 망친 창조를 다시 바로잡는 것이 6일 창조의 스토리라는 것입니다. 그때로부터 지금까지의 역사가 6천년 역사인데,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의 시간은 어느 정도인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어떻게 믿든 간에 주님이 창조주이시고, 구원자임을 믿는 믿음엔 변함이 없습니다. 다만, 그런 이야기가 정말 신빡하고 참신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합니다.

요즘 AI가 대세인데, 구글의 AI 제마나이(Gemini)에게 물어보았습니다. 신이 천사를 창조한 것이 맞냐고 물으니, 이 AI 제대로 배웠습니다. 신이 천사를 창조했다고 답을 줍니다. 그리고 천사장 루시퍼가 자기 의지로 사탄이 되었다는 이야기도 합니다. “니가 봤니?”


성경 이사야에 루시퍼가 주님을 반역하는 장면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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