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가설, 조작, 우기기

빅뱅, 가설, 조작, 우기기

세상은 지금 빅뱅의 패러다임 아래에 있습니다. 교회를 다니고 있는 장로라도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했으면 빅뱅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창조도 믿고, 빅뱅도 믿고, 박쥐같이 살고 있습니다.

빅뱅과 창조, 그 두가지를 다 믿는 사람들의 논리는 하나님이 창조를 하셨는데 빅뱅을 이용하여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이건 넌센스입니다. 왜냐하면 창조와 진화는 공존할 수 없습니다. 창조주의 창조가 진짜면 진화는 가짜고, 진화가 진짜면 창조는 없는 것입니다.

빅뱅은 창조를 믿지 않는 진화론자들이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기 위하여 만든 가설입니다.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낸 만화같은 이론입니다. 예수님을 창조주로, 구원자로 믿으면서 빅뱅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도 믿고, 까까중 부처도 믿고, 뒷마당 고목에 붙은 성황당 귀신도 다 믿는다는 말과 같습니다.

진화론자와 그를 추종하는 천문학자와 과학자들은 빅뱅이 맞다고 우기기 위하여 우주 팽창설을 주장하고, 우주 팽창의 증거를 찾기 위하여 죽어라 천체망원경을 들여다 보며 거짓말 조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뭘 하나 발견하고 그게 우주 팽창의 증거라고 우기면 노벨상을 받을 수 있으니 밥벌이도 되고 세상 명예도 얻을 수 있으니 시간을 투자할만한 일이긴 할겁니다.

빅뱅은 하나님의 창조방법이 아닙니다. 성경에 어디고 그런 말씀은 없습니다. 빅뱅은 창조를 인정하지 않는 진화론자들이 창조를 부인하기 위해 만든 것입니다. 빅뱅은 창조주를 거역하는 악마의 궤계에 넘어간 믿음이지 과학이 아닙니다.

성경의 창세기 1장을 보면, 주님은 빛을 만드신 다음, 물속에서 땅을 솟게 하시며 지구를 먼저 만드셨습니다. 그 다음에 해와 달과 별을 만드셨습니다. 그것이 주님이 세상을 창조하신 방법이고 순서입니다. 빅뱅으로는 그런 일이 순차적으로 일어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심지어 날짜까지 뽑아가며, 첫째날 뭐를 하시고, 둘째날 뭐를 하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걸 믿으려면 온전히 믿어야 나중에 내 귀책사유가 없습니다. 나중에 주님 앞에 서서 빅뱅 운운하고, 첫째날을 천년이라고 이해했다는둥 헛소리를 하면 주님이 “나 그런 소리 한적 없다. 넌 뭘 믿은 거냐?”라며 혼날 겁니다. 하지만 성경을 완벽한 기록이라 믿고 그대로 믿었으면 주님 책임이지 내 책임은 없습니다.

[마5: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춘삼월 이른 저녁, 동녘 하늘에 달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남쪽 하늘 위엔 오리온 자리와 삼태성이 제가 꼬맹이 때 한국하늘에서 본 것과 똑같은 모습으로 밴쿠버 하늘에도 보입니다.

오리온 자리까지 거리는 1,344광년입니다. 오리온 자리 가운데 별이 3개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국민학교(초등학교의 옛이름) 다닐 때 그 세 개의 별을 삼태성이라고 배웠습니다. 그 별 세 개가 각기 자기 이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Alnitak, Alnilam, Mintaka라는 예쁜 이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반전이 있습니다. 우리 눈에는 한 곳에 나란히 놓여있는 것같이 보이는 이 별들이 지구로부터의 거리가 죄다 다릅니다. Alnitak은 740광년 떨어져 있고, Alnilam은 2000광년 떨어져 있고, Mintaka는 690광년 떨어져 있습니다. 정말 멀리 떨어져 있는 별들이 어떻게 한 자리에 그렇게 그림같이 모여 있게 그리도 오묘하게 만드셨는지 주님의 솜씨를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 솜씨를 매일 저녁 밤하늘을 보면서도 빅뱅 운운하고 팽창 운운하는 사람들은 정말 최소한의 양심까지도 악마에게 판 사람들입니다.

지구도 움직이고, 태양계도 운동하고 있고, 심지어는 은하계도 움직이고 있다고 하는데, 도대체 하늘의 별들은 어떻게 예나 지금이나 인간의 눈에는 변함없이 한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 걸까요? 온 세상이 온 우주가 질서정연하고 아름다운 생명과 창조의 흔적뿐이고 대폭발 뒤의 어수선함과 죽음의 흔적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데, 빅뱅을 주장하면서 그 흔적을 찾아 악다구니를 치고 있는 진화론자들의 모습이 좀비같이 사악할 뿐입니다. 아니 안타깝고 애처롭고 불쌍합니다. 자기들이 지금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걸 알면서도 처지가 내부고발할 처지가 아닙니다. 내부고발 했다가는 당장 직장과 자기들 학계에서 쫓겨날 것이고, 지금 거짓말하면서 버는 돈보다 더주겠다고 하는 직장도 찾지 못할 것입니다. 그리고 교과서에 온통 거짓으로 도배를 했는데 그 뒷감당할 능력도 안될 것입니다.

[창1:14]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하늘의 별들을 그렇게 질서있게 두신 것은 주님께서 인간들에게 당신이 온세상을 창조하신 증거와 징조를 보이기 위한 것입니다. 폭발로 인한 무질서로는 태양계와 같이, 별자리와 같이 질서정연한 작품이 생겨날 수 없습니다.

진화론자들이 우주의 팽창을 증명한답시고 여러가지 가설을 만들어 팽창지수를 계산을 하는 방법이 몇가지 있습니다. 그런데 서로 다른 방법이긴 하지만 그것들이 서로 데이터가 맞아야 신빙성이 있는데, 그게 맞지를 않습니다. 과학이 발달하면 그것들이 오차가 줄고 점점 맞아 들어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틀어질 뿐이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원경으로 뭘 하나 관찰하고 우주팽창의 명백한 증거라고 우기길 멈추질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우주팽창의 증거를 잡고, 그게 빅뱅의 증거라고 우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몸부림 치고 있습니다.

지구가 자전하고, 달이 지구를 공전하고,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면서 태양과 가까워졌다 멀어졌다 합니다. 그러면 태양과 지구가 가까워 질때는 우주가 수축하는 것이고, 멀어질 때는 우주가 팽창하는 것입니까? 우주의 끝이 어딘지 아직 인간은 모릅니다. 수억이 아니라 억의 천배 조광년을 가도 끝이 어딘지 모릅니다. 그런 드넓은 우주에서 은하의 움직임에 싸이클이 있다면 한 싸이클이 몇천억 광년일지 인간의 지각과 한계적인 관찰능력으로는 전혀 알 수가 없는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망원경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이 기껏해야 몇십년 밖에 되지 않는 인간이 우주팽창을 운운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설사 그게 정말 팽창이든, 주기적인 변화이든, 주님이 지으신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지, 빅뱅으로 인한 것은 아닙니다.

밤하늘의 삼태성을 올려다보면서 주님을 찬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같은 시간, 진화론자들도 천체망원경의 화면을 들여다보고 있겠지요. 그리고 어느 순간 흥분하여 외칩니다. “드디어 찾았다. 우주 팽창의 증거를!”

앞마당 마루밑에서 선잠 자던 똥개가 피식 웃을 일입니다. 장님이 코끼리 다리 하나 만지면서, “이거야 말로 내가 어제 밤 꿈에서 본 티라노사우르스다.” 이러고 있는 모습과 다를 게 하나 없는 모습입니다.

우기지 말고 근본을 생각해보기 바랍니다. 쓰레기 처리장에서, 폐수처리장에서 새로운 생명체가 태어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보는 생명체의 탄생 싸이클은 오로지 씨앗, 식물의 씨앗, 동물의 씨(난자와 정자), 유전 정보에 의해서만 생명의 탄생이 존재합니다. 그렇지 않은 생명체의 탄생을 본 적이 있습니까? 지렁이가 절로 생겨난 사건을 본 적이 있습니까? 지렁이도 나름 대단한 유전 정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만든 자동차 설계도보다 더 많은 설계 정보를 지렁이가 그 몸속에 가지고 있습니다. 창조주가 설계하고 창조하신 겁니다.

사람은 지렁이도, 동물의 피도 만들지 못합니다. 그걸 만들 재료도 만들지 못합니다. 이 지구 위에서 주님이 만드신 재료 가지고 깝죽거리며 소꿉 장난하는 수준의 실력 가지고 인간들이 주님의 창조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정말 양심에 난 털 뽑고 제대로 세상을 한번 보라, 주님이 만들지 않고 이 세상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었겠나.

[롬1:20]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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