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믿으면 풀리는 수수께끼들

젊은 지구인가? 늙은 지구인가?


자신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간 청교도들이 떠나온 나라는 영국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중심지였던 그곳이 진화론이 태동한 곳이기도 합니다.


지금은 영국의 상황이 어떤가요? 영국의 교회는 쇠락하였고, 진화론을 주장하는 과학주의가 철통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사회가 되었습니다. 무신론이 대세이고, 무슬림을 비롯한 온갖 종교들이 기독교를 대체하며 횡행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영국의 BBC 방송은 방대한 양의 지구과학 영상물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영상을 보면 정말 잘 찍은, 기가막히게 아름다운 영상물입니다. 그렇게 만들어진 DVD 제품을 코스트코 같은 곳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영상물에 담긴 해설을 보면 하나같이 장구한 세월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진화론에 바탕을 둔 내용입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구는 46억년 전에 생겨났고, 공룡은 인간이 태어나기 전에 멸종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만 년도 길고, 백만년도 긴데, 46억년은 정말 긴 세월입니다.


그랜드캐년의 그 거대한 협곡의 생성을 설명할 때 진화론자들은 설명의 툴로 “장구한 세월”을 이야기합니다. 그랜드캐년의 그 깊은 협곡에 보이는 퇴적층이 장구한 세월에 걸쳐 일어난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동시에 깊이 파인 계곡도 장구한 세월동안 생겨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이게 상식적으로 믿을만한, 맞는 이야기로 들립니까? 다양한 기후, 비, 눈, 바람, 폭풍, 온도변화 등 변수가 존재하는 지표면에서 장구한 세월동안 그랜드캐년에서 볼 수 있는 얌전한 퇴적이 일어날 수 있을까요? 사막을 보면 바람으로 모래언덕의 변화가 생길뿐 사암층의 퇴적은 일어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랜드캐년의 퇴적층이 장구한 세월동안 생성된 것이라면, 퇴적이 일어나는 장구한 세월동안 바람이나 강의 범람등, 즉 외부적인 침식작용은 전혀 일어나지 않고 대기상태로 기다려주어야 합니다. 하지만 바람이나 강물이 흙을 옮겨오지 않으면 퇴적이 어찌 일어나겠습니까? 즉 퇴적과 침식이 일어나면 동시에 일어나기 때문에 그랜드캐년과 같은 모양의 협곡이 생겨나기가 상식적으로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렇다면 그랜드캐년의 시루떡같이 쌓인 퇴적층과 단번에 깍여나간듯한 깊은 협곡은 어떻게 형성된 것일까요? 협곡의 흙이 오랜 세월동안 침식되고 깍여나간 것이라면 협곡의 모양이 지금처럼 칼로 잘라낸듯한 수직으로 선 절벽의 모습일 수가 없을 것입니다.


또한 협곡의 그 많은 토사가 오랜 세월동안 깎여 나갔다면 그 흙들이 그 긴 계곡 어디엔가 쌓여있어야 하고, 또 그 쌓인 흙들이 중간중간 계곡을 막고 호수같은 것을 만들고 있어야 합니다. 하지만 그랜드캐년에서 시작하여 태평양까지 이어지는 컬럼비아 강에 어디에도 호수도 없고 토사가 쌓인 곳도 없습니다. 이 질문에 답을 하지 못하는 것이 진화론자들의 딜레마입니다.


그리고 그랜드캐년의 퇴적층에서 발견되는 화석에 대해서도 한번 생각해봅니다. 퇴적층이 장구한 세월에 걸쳐 생성된 것이라면 그 퇴적층에 화석이 생겨날 수 없습니다. 화석이 생겨나려면 생물체가 급작스럽게 매몰이 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썩어서 없어지거나, 개미나 구더기에 의해 분해되거나, 다른 동물의 먹이가 되어 없어집니다. 작은 물고기를 물고 있는 물고기 화석의 모습은 먹이 활동을 하는 중에 짧은 시간에 급격하게 매몰된 상황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상식적으로 장구한 세월 중에 화석이 생겨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폼페이에서 발굴되는 사람 화석도 폼페이 화산의 폭발 때 생긴 화산재에 의하여 급격하게 매몰된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시체들이 썩거나 먹이가 되어 없어지지 화석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랜드캐년의 생성은 어떻게 설명되고 이해될 수 있을까요? 성경적인 시각으로 보면 모든 설명이 아주 그럴듯하게 됩니다. 성경의 기록을 문자 그대로 믿으면 그럴듯한 설명이 어렵지 않게 만들어집니다. 성경의 기록에 의하면 기원전 1600년쯤에 지구 전체가 물에 잠기는 전지구적인 홍수가 일어났습니다.


공대의 기계공학과나 토목공학과에는 수조실험실이 있습니다. 이 수조에 물을 흘려보내면서 간단하게는 베르누이의 정리같은 실험을 시작으로 좀 더 복잡한 수준의 유체역학 실험을 합니다. 미국의 한 대학 수조실험실에서 수조에 물이 흐르는 동안 토사를 투입하는 실험을 했습니다. 놀랍게도 물의 흐름이 토사를 운반하는 동시에 눈으로 관찰하는 동안 금방 퇴적층이 형성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랜드캐년의 퇴적층은 1년 정도 전지구를 덮었던 노아의 홍수 때 생성되었다는 학설이 장구한 세월동안 퇴적된 것이라는 진화론자의 주장보다 더 있어보이고, 과학적로도 더 합리적인 주장으로 보입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시속 1600km 정도의 어마어마한 스피드입니다. 그런 스피드 속에서 지금의 바다속에서 노아의 홍수 때와 같은 퇴적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뭘까요? 지금의 바다 모습은 각 대륙 사이에 담긴, 즉 그릇에 담긴 물과 같은 모양입니다. 그릇에 담긴 바닷물이 그 그릇과 같은 속도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에 노아의 홍수 때와 같은, 지구의 흙을 긁고 다니는 현상이 없는 것 아닐까요?


하지만 노아의 홍수 때는 모든 땅들이 물에 잠겨 그 물들이 모든 땅을 휩쓸고 다니며 퇴적층을 만들고 동식물을 순식간에 매몰시켰을 것입니다. 사실은 물보다 지구의 자전 속도가 더 빠른 것인데 어쨌거나 마치 물이 지구를 훑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었을 겁니다. 화석들 중에 물고기 화석이 압도적으로 많은 이유가 퇴적이 밑에서부터 이루어졌기 때문일 것입니다. 폐로 숨쉬는 동물들, 즉 사람들을 비롯한 포유류의 화석이 거의 발견되지 않는 이유는 요동치는 물속에 휩쓸리다 가라앉기 전에 썩어지고 분해되어 홍수 초기에 모두 없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홍수 속에도 물속에 오래 생존했던 것들이 화석이 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진화론자들의 이론은 헛점이 많고 스스로도 설명이 되지 않는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성경을 믿으면 성경이 너무 쉽게 답을 주는 것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랜드캐년의 퇴적층은 노아의 홍수동안 형성이 되었고, 홍수가 끝나고 물이 빠져나갈 때(그 물이 다 어디로 갔는지에 대한 설명은 없지만) 대륙 내에 갇혔던 대규모의 물과 얼음이 일시에 태평양으로 터져나가면서 순식간에 그랜드캐년의 협곡이 파였다는 것으로 설명이 됩니다. 실제로 협곡의 흙을 깎아 낸 토사들이 콜롬비아강 하구 태평양 바다속에 쌓여 있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상세한 족보기록을 따라 연대를 되짚어보면 노아의 홍수가 일어난 때가 기원전 1600년쯤이고, 또한 아담의 창조로부터도 1600년쯤 후가 됩니다. 그러면 지금이 서기 2017년이니, 1600+1600+2017를 하면 대충 5천년이 넘고, 여유있게 잡아 6천년 안팎이 됩니다. 창조의 일주일을 포함하여, 성경에 나타난 날짜들이 문자 그대로 지구의 역사라고 하면 지구의 나이는 46억년이 아니라 1만 년이 채 되지 않습니다.


그랜드캐년이 정말 노아의 홍수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지구는 장구한 세월 전에 만들어진 늙은 지구라기보다는 성경에 쓰여진 대로 그대로 믿을 수 있는 6천년 정도된 젊은 지구로 생각해볼 수 있는 주장에 힘이 실어집니다.


지구의 나이가 젊다는 가설과 가설을 뒷받침하는 증거물들이 차고 넘치지만 차치하고 공룡 이야기 하니만 더 해보기로 합니다. 사람이 살았던 동굴 속에서 발견되는 그림들, 즉 동굴 벽화들 중에는 공룡으로 추정되는 동물들이 보입니다. 그런 동굴 그림은 어느 한두곳이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분포되어 있습니다.


진화론자의 논리대로라면 옛날 사람들이 그런 그림을 그릴 수가 없습니다. 진화론에 의하면 인간은 공룡과 같은 시대에 살지 않았습니다. 공룡이 멸종한 다음에 등장한 것이 인간입니다.


현대에 사는 사람들은 진화론자들이 그려낸 그림을 보고 그게 티라노사우르스인지를 알지만 학교애서 교과서 그림을 본적도 없고, 쥬라기파크 비디오나 영화를 본 적도 없는 옛날 사람들이 공룡과 같은 그림을 어떻게 그려낼 수 있었을까요?


성경을 문자 그대로 믿으면 그 안에 답이 있습니다. 지구가 창조될 때, 동물도 창조되고 창조의 마지막 날 인간도 창조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담이 그 모든 동물들의 이름을 지어냈습니다. 그때 공룡도 같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노아의 방주에 동물들을 실을 때 공룡들도 같이 실렸다고 보는 것이 적절한 생각입니다.


노아의 홍수 이후에도 상당기간 인간과 공룡들이 공존했기 때문에 옛날 사람들이 진화론을 배우지 않았고, 쥬라기공원 비디오를 보지 못했어도 공룡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것입니다. 진화론자들은 공룡 화석뼈를 근거로 그 모양을 추정해서 공룡을 교과서에 그려넣었지만, 사실 공룡들의 진짜 모습은 옛날 사람들이 더 정확히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공룡의 색깔도 옛날 사람들이 정확히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렇다면 공룡들은 멸종했는데 사람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요? 공룡이 멸종했습니까? 공룡이 아직 우리 주변에 있는 것 아닌가요? 코끼리, 하마, 사자, 호랑이 이런 게 공룡 아닌가요? 아마도 코끼리가 멸종되어 사라진 동물이라면 진화론자들이 엘리펀트사우루스라고 이름붙여 공룡이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각설하고, 인간과 동시대를 산 공룡이 멸종한 이유를 저는 개인적으로 사람 때문이라고 봅니다. 사람의 욕심, 복수심, 잔인성이 공룡의 멸종 원인이라고 봅니다.


홍수를 겪은 지구는 완전히 망가진 모습이 되었습니다. 홍수 전에 창조주가 정말 멋지게 만든 세상, 천국같은 곳에서 살았던 노아의 가족들이 물이 빠진 다음에 배 밖으로 나와 망가진 지구를 보았을 때 정말 얼마나 황망했을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쨌거나 동물들도 방주 밖으로 나와 나름 열심히 새로운 세상에서 새 삶을 시작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망가진 세상은 그 전의 세상보다 환경도 좋지 않고 식량사정도 여의치 않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전에는 없었던 홍수와 가뭄같은 것도 겪었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창조주의 은혜로 인간도 동물도 점점 인구는 불어났을 것입니다.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나는데 식량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생기자, 인간이 짐승을 잡아먹고, 짐승이 사람을 잡아먹는 전쟁이 시작되었을 것입니다.


사람이 혼자서는 상대할 수 없는 큰 짐승들, 즉 지금 사람들이 공룡이라고 일컫는 큰 짐승들이 사람을 잡아먹기 시작하자 사람들이 열을 받았을 것입니다. 아이를 공룡에게 잡아먹힌 아버지와 오빠, 형들이 모여, “내 나머지 인생을 목숨바쳐 저 공룡의 씨를 말려버리고 말겠다.”라는 복수 맹세를 하며 혈서를 쓰고 복수의 여행을 떠났을 것입니다.


부락마다 사정은 비슷하여 이 복수의 전사 군단은 가는데마다 환영을 받고 식사대접을 받았을 것입니다. 인간들이 칼과 창과 화살을 메고 죽기살기로 공룡을 쫓았으니 살아남을 공룡이 지구상에 없었을 것입니다. 더구나 공룡 한마리 잡으면 거기에서 얼마나 많은 고기와 기름이 나왔겠습니까? 남이 잡기 전에 내가 먼저 잡지 않을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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