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ke 여행후기
Sooke 여행후기 - 밴쿠버 아일랜드 여행 후기 밴쿠버 아일랜드로 4 박 5 일의 짧은 여행이었지만 한여름 여행 잘 보냈다는 생각이 충분히 들만큼 기대 이상의 만족스러운 여행이었습니다 . 아름다운 비치에서 캠핑한 것도 너무나 산뜻했고 , 태평양 바다의 게를 잡아올려 게라면을 끓여먹고 , 분위기 있는 시골 식당을 찾아 브런치를 즐길 수 있었던 것도 대박이었습니다 . Sooke 인근의 여러 아름다운 곳을 매일 한군데씩 골라 둘러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 먹고 돌아다니며 놀다가 커뮤니티 레크레이션 콤플렉스에 들려 수영하고 몸을 데우고 샤워하고 텐트로 돌아와 깨끗한 자연 속의 알싸한 기온을 느끼며 밤을 넘기는 감미로움을 맘껏 느꼈습니다 . 여행을 마치고는 여행이 만족스러웠던 만큼의 아쉬움도 남습니다 . 아쉬움이기도 하고 남겨놓은 기대감이기도 합니다 . 완전히 섭렵을 했다면 내년에 또 오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을 것입니다 . 들려볼 곳이 한두군데가 아니기 때문에 한번의 여행으로 모두 섭렵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 이번 여행을 기획하면서 염두에 두었던 것은 물론이고 , 기대한 것 이상을 얻은 것도 있지만 , 생각했던 것을 실행하지 못한 것도 있습니다 . 하지 못했던 것 중에 가장 큰 것 하나는 빅토리아 둘러보기였습니다 . 빅토리아를 이미 두번 둘러보았지만 세번째 방문에서는 뭔가 특별한 이벤트로 가득 채우고 싶었는데 , 이번에는 어찌어찌 하다가 빅토리아쪽으로는 발도 들여놓지 못했습니다 . 하지만 그런 아쉬움이 빅토리아 여행에 대한 마음을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