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만남
세기의 만남
만남.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라는 유행가 가사가 있지만 그건 개인의 사랑 타령일뿐 세인의 관심거리는 아닙니다. 그런데 세인의 관심사를 뛰어넘어 한 나라를 통째로 들었다놨다 할 수 있는 만남이 있습니다. 마귀와 같은 두 사람의 만남은 국민 전체에게 괴로움을 안겨줄 수 있습니다.
홍석현-손석희
우리 시대에 이 두 사람의 만남 처럼 좋은 만남이 더이상 없습니다. 한사람은 JTBC 오너이고 또 한사람은 그 방송국의 보도국 사장입니다. 사실상 손석희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한 나라의 국정을 말아먹은 두 미친년들을 끌어내려 수갑채우고 감옥에 쳐넣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정신 제대로 박힌 두 사람의 만남은 개인의 영화를 뛰어넘어 한 나라를 위기로부터 구해냈습니다.
박근혜-최순실
유구무언. 박근혜, 국민 지지율이 5%까지 떨어진 파면 대통령. 입술 더러워질까 언급할 가치도 없는, 태어나지 말았으면 더 나았을 인간 쓰레기. 그 인간 쓰레기에 붙어 먹는 인간 구더기들은 또 뭔가?
노무현-문재인
새로운 대통령 문재인. 적폐청산을 외쳤고 외치는 대통령.
박정희-전두환
군인이 최고의 엘리트인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군인 정도의 지적능력은 군발이 수준일 뿐입니다. 돌대가리들.
박정희-최태민
군발이 독재자와 이단교주와의 만남. 이 우연이 아닌 우연같은 만남은 21세기 대한민국에 국정농단이라는 필연을 잉태시킨 최악의 만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박정희-이명박
독재자와 독재에 항거하는 한 대학교 학생회장. 그 학생회장이 현대그룹에 입사. 어느날 박통이 왕회장에게 “명박이 일 잘 해?”라고 묻는 바람에 그때부터 특별히 왕회장의 비호를 받으며 현대에서 큰 노가다 이명박. 무식한 노가다 출신을 대통령 시켜놓으니 전국의 큰 강들을 뒤집어 놓으며 온국토의 물을 망쳐놓고 말았습니다. 지은 죄가 박근혜 못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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