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델로 터널
오델로 터널
생활권이 스쿼미쉬와 노스밴쿠버로 바뀐 이후에는 내륙쪽으로의 여행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실로 오랜만에, 넘버원 하이웨이를 타고 홉(Hope)으로
향했습니다. 아내의 마음에 오델로 터널(Othello Tunnels)을 보고 싶은 강한 바람이 들어 마지막 여름의 황금연휴에 그리로 향했습니다. 홉은 람보를 찍은
장소로 유명합니다. 그리고 오델로 터널은 그 옛날 험한 계곡을 타고 철로를 건설하고, 기차가 다닌 길입니다. 긴 역사 이후에 철로 노선이 다른 곳으로 바뀌면서 옛 철길은 트레일로
개발이 되고, 숨겨진 관광명소가 된 것입니다.
이곳에 갈 때는 후레쉬가 필요합니다. 후레쉬 없이 그냥 깜깜함을 즐기는 것도 괜찮습니다.
어찌 이런 미련한 짓(거대한 돌에 거대한 구멍을 뚫는)을 했는지 모를 일입니다.
꽁꽁 숨겨놓은 곳인데, 어찌 찾아왔는지, 사람들이 정말 많이들 놀러왔습니다.
주변 경치가 정말 절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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