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몰상식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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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대한민국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유튜브 동영상 보면서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이 하나 있는데, 그걸 보고나니 연이어 줄줄이 나오는 영상들이 차마 못볼 꼴들입니다. 이런 것들 보면은 한국은 다시 가보고 싶지도 여행하고 싶지도 않은 곳입니다. K-Pop이나 K-컬쳐에 호감을 가지고 있는 외국애들에게도 한국 방문을 추천할 수 없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도 기본적인 예의와 상식이라는 것이 있는데, 자기 가게 찾아온 손님에게 잔소리와 갑질을 하는 사람들. 윤석열이 대통령에 뽑힐 수 있었던 것은 상식과 분별력이 없는 이런 사람들이 대한민국에 차고 넘쳐서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 사람들이 어디 한국에만 우글거리겠습니까? 트럼프를 두번이나 뽑은 미국 사람들도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습니다. 자기들은 애국을 외치지만 정말 나라를 말아먹고 있는 것은 극우 태극기 집단입니다. 진짜 반국가 세력이 자신들인지 모르는 무식한 것들입니다. 윤어게인을 외치고 박정희를 신격화하는 미친 집단들. 바가지보다 이것들 꼴보기 싫어서 한국 들어가고 싶은 사람 없을 겁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감자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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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 역사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감자의 역사, 감자야 뭐 창세기 1장 1절이 시작되면서 인간보다 먼저 탄생(?) 했겠지요. 인간의 역사보다 더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것이 감자입니다. 그게 비록 며칠 상관일지언정 말입니다. [창1:12-13] 12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13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셋째 날이니라 [Ge 1:12-13, NIV] 12 The land produced vegetation: plants bearing seed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trees bearing fruit with seed in it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13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the third day. 감자로 생각나는 비극적인 일은 아일랜드에서 감자가 병으로 흉년이 들어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은 역사입니다. 아일랜드에서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정작 오랫동안 아일랜드를 풀뿌리까지 착취해먹은 잉글래드에서 도와주지 않아 오랜 역사를 지나는 동안, 아일랜드와 잉글랜드는 서로 잡아먹지 못해 안달을 하는 원수지간으로 살아오고 있습니다. 지구촌 역사를 통해 잉글랜드가 저질러온 만행을 보면 지금은 잘 나가는 아일랜드, 망해가는듯한 잉글랜드를 보면서 사필귀정이란 생각도 듭니다. 그리고 과거 역사가 아니고 지금 벌어지고 있는 감자의 역사는? 오늘 러셋 감자를 오븐에 넣고 낮은 온도로 세팅한 다음, 나갔다가 오니, 감자가 기가막히게 구워졌습니다. 고급 레...

Sneakf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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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eakflation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고관세 정책을 써도 미국은 물가가 오르지 않을 것이라고 트럼프가 호언장담했지만, 상식이 없는 사람입니다. 말이 되지 않는 소리를 했습니다. 트럼프 1기때 이미 얼마나 무능력한 사람인지를 보았는데도 그런 인간을 다시 한번 더 대통령으로 뽑는 미국 사람들이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아마도 바이든에게도 그 책임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게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대통령을 만들었는데 문재인의 무능력함을 보고 윤석열같은 인간이 대통령이 되는 한국의 상황과 별반 다르지가 않습니다. 좌우지간 트럼프 때문에 세계 무역 경제 질서가 혼란 속으로 끌려들어가 소용돌이 치기 시작했지만, 정작 제일 고통스러울 수 있는 사람들은 미국 사람들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생필품 물가가 오르면 서민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아주 막막할 일입니다. 그런 고통의 세월이 아직 2년이나 더 남았나요? 미국 사람들은 대통령 탄핵같은 걸 할 줄 모르는 모양이지요? 민주주의의 대부격인 나라가? 트럼프 시대가 끝나고 다음 대통령이 나오면 미국의 관세 정책은 백지화될까요? 아니면 이미 엎어진 물,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새로운 국면이 시작이 될까요? 트럼프 이전의 무관세 자유무역 환경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은 있는 걸까요? 경제학자들조차도 그걸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어 보이는 상황입니다. 미국 대륙이 대서양과 태평양을 모두 가지고 있고, 더구나 알래스카까지 가지고 있는 나라가 미국 내에서 소비되는 수산물의 85%를 수입을 하고, 그 규모가 수십조라니, 미국의 무역적자는 곳곳에 구조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새우 소비량의 30% 정도를 인도에서 수입하고 있는데, 인도에 수입관세 50%를 ...

영어 노래 발음 처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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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노래 발음 처리하기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일반인들과 가수가 부르는 노래는 음악을 잘 모르는 사람이 들어도 차이가 있습니다. 박자감, 멜로디 타는 그루브, 음정 처리, 애드립은 말할 것도 없고, 발음 처리하는 것도 차이가 있습니다. 한글 노래도 그런데 하물며 한국 사람이 영어 노래를 부를 때 가장 큰 난관 중에 하나는 발음입니다. 영어 발음 처리는 한국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영어권 사람들이 하는 발음도 어떤 사람 것은 부드럽고 듣기 좋은데 어떤 가수가 부르는 것은 웬지 모르게 어디가 걸리는 것같고, 부자연스러운 것이 느껴집니다.  특히 “You raise me up” 같은 곡은 멜로디가 워낙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커버곡을 부르는데, 이 곡의 가사를 처리하는 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한국 사람은 물론이고, 영어권 사람도 이 곡의 가사 처리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영어 장애인인 저같은 한국 사람들이 들어도 영어 가사를 장터 국수 후루룩 말아먹듯 정말 아름답고 부드럽게 발음 처리하는 보컬들이 있어 공유해봅니다. 극히 제 개인적인 소견이니 동의하지 않으실 분도 있을 거라고 보지만. 바이올린 테크닉과 애드립은 아래 동영상의 것이 위의 동영상보다 더 뛰어납니다. 그런데 보컬 영어 발음은 좀 아닌듯 싶습니다. 뭔가 좀 '덜거덕'거리는 느낌이.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껄뚝이 낚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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껄뚝이 낚시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오래 전 완도에 사는 친구집에 놀러간 적이 있습니다. 서울 사는 친구 하나와 같이 갔습니다. 춘부장께서 당신 아들과 아들 친구인 우리 둘, 그렇게 셋을 데리고 조그만 배에 넷이 타고 낚시를 나갔습니다. 나무로 만든 조그만 배지만 모터가 달려 낚시할 지점으로 얼마 달리지 않아 금방 도착을 하여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춘부장께서 대나무 낚싯대를 바다에 담가 한번 휘저으면 대나무에 달린 낚시 바늘에 고기들이 줄줄이 달려 올라왔고, 젊은 놈 셋은 대나무 낚시대에 달린 고기를 서투른 손놀림으로 쩔쩔매며 떼어내기 바빴습니다. 그렇게 몇번 대나무 낚시대를 들어올렸고, 신나게 고기를 잡아올렸는데, 어느 순간부터 고기가 전혀 올라오지를 않습니다. 그렇게 폭풍과 같은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습니다. 낚시줄에 여러개의 바늘이 달려 있어 고기가 한꺼번에 여러 마리 달려 올라왔는데, 고기를 바늘에서 떼어내는 손놀림이 빠르고 능숙했다면 더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춘부장님 얼굴이야 한결같이 변화가 없었지만 같이 따라간 젊은 것들이 어리버리하여 춘부장께서 원하는 만큼 고기를 충분히 잡지 못한 것같아 스스로 죄스런 마음이 들었던 것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렇게 잡은 고기를 가져와 친구집 마당에 있는 수돗간에서 바로 손질하여 회를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과거 한 때의 추억이었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오금이 쪼그라드는 아찔한 생각도 듭니다. 조그만 조각배에서 내려다본 바다는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남해 바다는 그 옛날 이순신 장군이 거센 남해 바다의 물살을 이용하여 왜군을 물리친 거친 바다입니다. 낚시를 하는 동안 배의 난간밑으로 거세게 흘러가는 조류가 눈으로도 확연히 보일 정도...

한국이 만든 일렉 베이스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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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만든 일렉 베이스 명품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밴쿠버에 살면서 간간히 한국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유도 다양합니다. 부모님 돌아가실 즈음 재산 상속 받으러, 한국에 물려 받은 땅이 있어서 땅 팔아 놀며 먹고 살 돈 가지러, 임플란트 하러, 밴쿠버에서 할 일 없고 먹고 살 일 막막하여 역이민, 한국에 있을 때 다 못해 본 한국 맛기행 하러 등등. 하지만 저는 밴쿠버에 온지 20년이 훨씬 넘었지만 아직 한국에 되돌아 가 본 일이 전혀 없습니다. 한국에 가면 뭘하지? 딱히 할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밴쿠버에 오지 못한 사람들 있으면 밴쿠버 구경 시켜주고 싶은 마음이 있지, 뭐 구태여 한국을 다시 구경해보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데 만약 한국에 들어갈 기회가 있다면 한국에서 하나 사오고 싶은 물건이 생겼습니다. 바로 Peoz 브랜드의 베이스 기타입니다. 이 물건은 삼성에서 일하다가 벤처로 분리되어 나온 팀이 만든 일렉트릭 베이스인데 정말 잘 만든 물건인 것 같습니다. 일렉스틱 베이스인데, 앰프도 필요없고,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필요없고, 스피커까지 내장되어 있는 올인원 기타입니다. 게다가 스마트폰에 연결시켜 녹음까지 가능합니다. 한국 전쟁 후에 먹고 살길 막막했던 민족이 어느 사이 부자 나라가 되어 여자들까지 뮤지션이 철철 넘쳐나는 나라가 되었는지, 이게 기적입니다. 여자 뮤지션도 다양한 분야에 많고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뮤지션도 많은데, 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여자들이 드럼 치는 것은 별로 멋져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여자들이 베이스 치는 것은 뭔지 모르게 매력이 있어 보입니다. 우쿨렐레 치는 아내의 모습에 홀려서 그런지도 모릅니다. 요즘은 우쿨렐레도 일렉트릭 우쿨렐레가 나와서...

오랜 숙원 사업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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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숙원 사업 해결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8월말 토요일, 밴쿠버의 휴가가 피크에 이르는 때입니다. 그 즈음 웨스트 밴쿠버의 모습, 해안을 따라 죽 이어져 있는 비치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코비드 이전에 비하면 정말 사람들이 많습니다. 코비드 이후, 세계 정세가 복잡 다사다난해지고, 기후 변화에 의한 재앙들이 지구촌 곳곳에서 예고없이 마구 터지면서 사람들이 외국 여행을 자제해서 그런지 웨스트 밴쿠버의 잘 사는 사람들이 어디 먼데, 해외 여행 가지 않고 그냥 로컬에 눌러 앉아 노는 것 같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유럽은 요즘 어딜 가나 폭염에 산불에 나라들 꼴이 말이 아닙니다. 알프스를 끼고 있는 스위스조차도 빙하 붕괴로 산사태가 일어나 마을 하나가 통째로 매몰되는 사고가 터지고, 영국 사정도 형편 없는 것 같고, 기후 변화에 북유럽은 괜찮은가? 스웨덴은 요즘 동양계 갱단 때문에 난리블루스를 춘다고 하고, 남미는 여행객 배낭을 털면서 폭력을 행사한다고 그러고, 동남아는 취향 아니고, 이래저래 따지고 보면 캐나다만한 나라가 없는 것같고, 웨스트 밴쿠버에 사는 사람들은 세계 각국에서 세계 각국을 돌아다녀본 돈많은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인데, 다들 하나 같이 하는 소리가 밴쿠버만한 데가 없다고 하니, 밴쿠버에 살면서 밴쿠버를 떠나 밴쿠버보다 더 좋은 곳을 구경하기 쉽지 않으니, 그냥 밴쿠버에 눌러 앉아 있는 것이 최고의 피서이고 여행인 것을 사람들이 알아버린 모양입니다.  토요일 점심께 웨스트 밴쿠버 커뮤니티 센터 수영장을 오랜만에 찾았습니다. 수영장에서 하는 애들 수영 레슨이 없고, 날이 좋아서 사람들이 산으로 들로 밖으로 돌아서 그런지 수영장이 한산합니다. 로비의 문을 활짝 개방을 했는데, 건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