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러 코드

딜러 코드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예전에는 못 배우고 배울 수 없는 바보들만 바보인 줄 알았는데, 인생 좀 살고보니 바보의 경계는 그렇게 단순한 것이 아니고 복잡미묘하고 경계가 참 모호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걸 깨닫는 순간 인생이 참 너무 황당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학 나오고 서울대 나오고 하버드 나오면 사람이 바보가 아닌 줄 알았는데, 서울대 나왔다고 검정고시 출신인 이재명 대통령을 얕보는 보수쪽 인사를 보고는 엘리트 의식이라는 것도 참 무식한 바보에 속하는 거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통령 시켜놓았더니, 윤석열이 같은 골통을 7단계나 수식 상승시켜 검찰총장을 만든 문재인같은 사람도 겉보기는 점잖던 사람이 그렇게 바보였나 싶은 생각이 들어 어이없기도 한 일입니다. 그리고 뭐 더 말할 필요없이 고시 패스하고 검사까지 된 윤석열이 같은 인간도 얼마나 바보인지 온 천하가 확인한 사실입니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제 자신도 한 인생 살면서 얼마나 바보였을까 싶은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뒤늦게 깨닫는 것은 특별하게 뭘 잘 배웠거나, 특별한 성과를 이루어내었거나 그렇게 해야 바보가 아닌 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사람이 상식과 경우가 있으면 바보가 아니고, 그게 없으면 바보입니다. 아주 잘 생겼거나 능력이 뛰어나야 바보가 아닌 것이 아니라, 감사할 줄 알고 고마워 할 줄 알고, 잘못되었을 때 미안하다고 사과할 줄 아는 것이 바보가 아닌 것이라는 것을 절실하게 깨닫습니다. 감사할 줄 모르고 고맙다는 소리 할 줄 모르고, 미안하다 소리할 줄 모르면 바보란 것을 뼈저리게 깨닫습니다.


상식과 경우가 있고, 감사할 줄 아는 것 그게 인생 코드, 인생이 지켜야 할 Life Code가 아닐까 싶은 생각을 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따먹은 선악과로 인해 인간에게 죄가 들어왔다는 것은, 인간 마음에 미움이, 시기심이, 질투가, 원망과 불평이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다른 인생과 비교하고, 남보다 물질적으로 더 많이 가지고 싶고, 남이 많이 가지고, 좋은 걸 가진 것을 시기하는 마음, 그런 마음이 선악과 이후에 가인과 아벨 형제 사이에 죄의 결과로 나타난 것은 아닐까요?


그래서 주일 하루만이 아니라 주일 내내 마음이 천국이었으면 천국 갈 수 있는 사람이고, 일주일 내내 근심과 걱정과 분노와 원망과 시기심에 쩐 순간이 있었다면 살면서 지옥을 산 것이고, 죽어서도 지옥에 가도록 적응된 사람이 아닐까요? 그런 인사이트가 들어왔습니다. 그걸 Christianity Code라고 할 수 있을까요?


치과에 스케일링하러 갈 때, 치과에 가면 깨끗이 청소될 것이니, 육개장 한그릇 때리고 치과 가자고 하는 사람 있습니까? 남의 입속 들여다보는 사람 생각하지 않고 그러면 자기에게 득이 되는 일일까요? 스케일링하는 시간이 더 늘어나고 입속을 들여다본 사람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을까요? 반면에 양치질 깨끗하게 하고, 치실하고, 치간칫솔까지 이용하고, 워터픽까지 깨끗하게 한 상태로 치과에 스케일링하러 가면 스케일링 시간이 훨 단축되지는 않을까요? 그걸 치과 코드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러면 딜러코드는 뭘까요? 운전석 도어에서 소리가 난다고 차 고치러 온 사람이 도어 포켓에 온갖 잡동사니를 우겨 넣은 상태로 정비소를 찾는 것을 상식과 경우가 있다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미캐닉이 트렁크 밑바닥을 봐야 하는데, 트렁크에 짐이 한가득인 경우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행동이 딜러 코드를 모르는 행동이라고 하면 맞는 이야기인가요?


오늘은 누가 딜러에 버리고 간 짚(Jeep)을 인스펙션 했습니다. 차 안에 남겨진 물건들을 보니, 남자는 아니고 여자인 것 같습니다. 특히 뒤쪽에 버려진 옷 한벌을 보니 남자는 아닌 것 같습니다. 요즘은 남자이면서 여자처럼 하고 다니는 미친 놈들도 많은 세상이니 뭐.



센터콘솔 안에도 잡다한 물건을 치우지 않고 그대로 방치해 놓았습니다. 유리 팽이를 보니 팽이를 돌려 가상세계인지 실상인지 판단하는 설정을 해놓은 영화가 생각이 납니다. 이 차 주인의 정신 세계가 그렇게 오락가락하는 상태인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사람이 어딜 가든 뒷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남겨진 자리에는 흔적을 남기지 않는 것이 딜러코드이기 전에 라이프 코드인데, 이 짚을 운전했던 드라이버는 뒷정리가 잘 되지 않는 정신머리를 가지고 사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짚을 모는 사람들은 좀 범상치 않은 면이 있는 것 같은 선입견이 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자주 보면서 생긴 견해(?)인 것 같습니다. 선입견으로 모든 경우로 싸잡아 이야기하는 것도 바보스런 일이긴 합니다.


딜러에 오는 사람뿐만이 아니고 딜러에서 일하는 인간 중에도 정신 머리가 산만한 애들이 꼭 하나씩 있습니다. 다른 테크니션들은 에어호스를 사용할 때만 펼치고, 한대 한대 작업 끝나는 대로 한쪽에 감아놓는데 이 또라이는 옆 사람 생각하지 않고 항상 펼쳐두고 있습니다. 자기의 작업 시간을 아끼겠다는 이기심 때문인데, 그로 인해 차가 들고나면서 타이어가 고무 호스를 짓이겨 여기저기 손상되어 있고, 가끔 터져나가는데도 변함없이 저러고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오일 교환 작업을 하고나서도 버킷을 원래 있는 자리로 바로 치우지 않고 그냥 차옆에 놔둡니다. 다음 사용할 사람이 가져가라는 자기 편의, 이기심이 작동하는 것입니다. 비단 오일 버킷 뿐만 아니라 모든 장비를 다 그렇게 사용합니다.



그리고 항시 사용하는 토크렌치도 자기 것을 사용하지 않고, 남의 툴박스 것을 이야기도 하지 않고 꺼내가 사용합니다. 이건 상식도 경우도 없는 행동입니다. 딜러 코드가 없는 양아치같은 놈입니다. 



일하다 보면 손이 더 필요하여 옆의 동료에게 도움을 청하게 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 테크니션들은 기꺼이 서로 도우는 것이 딜러 코드입니다. 그런데 이 놈은 5분, 10분 동료를 도우고는 매니저에게 가서 누구를 도와주면서 내 시간을 썼으니, 30분, 한 시간을 자기에게 달라고 요구합니다. 그러고는 자기가 오늘 10시간 했느니, 12시간 했느니 자랑질을 합니다. 동료를 이용하여 레이버 타임 헌팅을 하고서는 그걸 자랑한다고? 그렇게 돈 벌고는 왜 자기 툴 쓰지 않고 옆 동료 공구통 뒤지며 남의 툴을 쓰는데?

말투도 무례하여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 때, 도움을 청하는 말투가 아니라 아주 상전인듯 강압적인 말투이고 겸손함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 놈입니다. 남이 밥먹고 있을 때도 뒤에 서서 침 튀기며 떠드는 아주 디스거스(disgust), 혐오스러운 놈입니다. 다들 싫어하는 놈인데 그걸 모르고 자기가 왕인줄 알고 행동합니다. 이놈만 사라지면 다들 평화(peace)를 느낍니다. 요즘 세상에 이런 류의 놈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이런 놈을 그래도 품고 일하는 동료들이나 회사가 참 대단히 제너러스(generous)한 팀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같은 쓰레기도 이 딜러에서 십년 넘게 일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우리가 사는 세상이 결코 녹록치 않는 것이 이런 인간 쓰레기들이 어디에나 엉겅퀴같이 섞여 있기 때문입니다. 사회는 물론이고 교회 안에도 이런 인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고, 정치판은 더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정말 개난장판 블루스가 정치판에서 벌어지고 있으니 이 세상이 절대로 평안할 수가 없는 일입니다.

코드가 무너진 세상, 상식과 경우가 없는 세대, 누군가의 말대로 멍청한 사람들이 기분 나쁘지 않도록 똑똑한 사람들이 입을 다물고 사는, 자유주의라는 미명하에 비정상이 정상처럼 반영되는 사회, 사이코 패스 수준의 바보들이 우글거리는 그런 세상에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성경에 그런 세상이 어떻게 묘사되고 있나요? 소돔과 고모라!


미국을 소돔과 고모라로 만드는 대표적인 인물이 누구입니까? 사이코패스가 대통령이라니?





<링크> 티비 블루스 - 삼성 티비와 삼성 사운드바 - 웨스트 밴쿠버




❤️감사합니다❤️

미흡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성의와 시간 내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밴쿠버의 시원한 바람처럼 기분 좋은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댓글

Vancouver Story 최신글 모음

인기글 모음

예람 워십

성지용의인

아마존에서 이북 구입하기

Way Maker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창조 - 회개 - 예언 - 징조

무슨 재미로 사느냐고 묻거든 - 노는 재미로 산다고

HP 프린터 와이파이 장애

연속적인 변화의 증거가 없다면 진화는 거짓이 아닌가? - 화석은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독스에 한자 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