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잘나가 - 밴쿠버 딜러샵 정비 이야기
내가 제일 잘나가 - 밴쿠버 딜러샵 정비 이야기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광역 밴쿠버에 밴쿠버가 있습니다. 그 밴쿠버는 UBC가 있는 밴쿠버 시티입니다. 그리고 동쪽으로 버나비, 코퀴틀람이 있고, 더 동쪽으로는 깡촌(?)인 랭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남쪽 아래쪽으로는 미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화이트락과 써리가 있습니다. 그다지 고급진 동네는 아닙니다. 밴쿠버에서 가장 고급진 동네는 밴쿠버의 북쪽 버라드 인렛(inlet) 건너편에 있는 노스밴쿠버와 웨스트밴쿠버입니다. 이 두 동네를 합쳐 노스쇼어라고 합니다. 이 두 동네를 커버하는 자동차 딜러샵이 모여있는 곳이 노스쇼어 오토몰입니다. 이곳 지엠 딜러에 스무명 정도의 테크니션이 일을 하고 있는데, 가끔 한번씩 군기 잡는 시간이 있습니다. 작업장 한 켠에 있는 칠판에 어느 날 점심 시간 미팅이 있다고 공지가 뜨면 그 날이 군기잡는 시간입니다. 군기 잡는 시간인데도 철부지 테크니션들이 좋아하는 이유는 공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점심이라야 뭐 대단한 것은 아니고 파나고 피자를 잔뜩 먹을 수 있는 날입니다. 음료수와 함께 피자를 먹을 수 있는 게 그리 좋은 모양입니다. 피자를 먹이고는 매니저들이 잔소리 타임을 가집니다. 그 잔소리의 내용이 뭐 대단한 것은 아닙니다. 그냥 하지 않아도 될 늘상 똑같이 하는 소리들입니다. 그래서 뭔 소리 나올지 테크니션들이 뻔히 알고 있으니 스트레스를 받을 일도 없고, 그냥 거의 뭐 친목 도모 시간이 아닌가 싶은 그런 시간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딜러 주인집 아들인 왕매니저가 의외의 소리를 한마디 했습니다. 자기 딜러에서 일하는 테크니션들이 최고의 테크니션들이고 수고에 너무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