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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고추가 자유스러운 날 - 요 레이크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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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아래 고추가 자유스러운 날 - 요 레이크 트레일 *This blog post wa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얘네들, 이 쬐꼬만 하늘고추들은 어떻게 하루종일 분기탱천(憤氣撐天)해 있을 수 있을까? 참 고추들 자유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견 부럽기도 하고. 어떤 애들은 노란색, 보라색, 빨간색 등으로 한 나무에서 여러가지 색을 보여준다고 하는데 올해 우리집 발코니에 분양한 하늘고추는 초록색에서 그냥 빨간색으로 두 가지 색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7월 초, 한가한 수요일 오후 느즈막히 뒷산 사이프러스에 올랐습니다. 겨울이면 스키타는 사람들로 북적거리고 여름이면 등산하는 사람들로 붐비는 산입니다. 여름에는 또 블랙마운틴 꼭대기에서 미끄러져 내리는 글라이더를 오픈하여 그걸 타보려는 사람들이 또 많이 꼬여듭니다. 블랙마운틴을 리프터 타고 오른 다음, 이글블러프를 구경하고 미끄럼 글라이더를 타고 내려올 수 있습니다. 그걸 타려면 웹사이트에서 미리 표를 구입하고 타는 것이 편합니다. 그걸 타려고 사이프러스에 오른 것은 아니고 그냥 한가롭게 요 레이크(Yew Lake)나 한바퀴 돌까하고 올라간 것입니다. 트레일 주변으로 야생 블루베리가 열매를 맺기 시작합니다. 7월 중순 이후 야생블루베리를 맛보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이프러스 산에 7월부터 9월까지 블루베리가 온 산에 지천입니다. 요레이크의 모습이 참 예쁩니다. 물이 얕고 겨울에는 온 호수가 얼어붙기 때문에 물고기가 살 수 있는 환경은 아닙니다. 이즈음 높은 산 트레일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키작은 풀꽃은 번치베리(Bunchberry)입니다. 흰색과 초록의 콤비가 ...

이자와 투자가 세상을 망쳤다

이자와 투자가 세상을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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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놓고 돈 먹는 세상, 그 짓을 하는 대표적인 나라가 미국과 유럽입니다. 영국은 제조업이 망한 나란데, 금융업으로 먹고 삽니다. 이게 공정한 세상인가요? 미국은 돈 놓고 돈 먹기하다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폭삭 망한 경험이 있으면서도 아직도 그 짓을 청산하지 못하고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 옛날 창 들고, 활 들고 사냥나가 토끼 잡아먹던 시절에는 돈도 필요없고, 거래도 필요없었습니다. 기껏 거래라야 물물교환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재에 밝은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 먹을 것을 빌려주면서 대신 갚을 때는 덤을 요구했습니다. 이자의 탄생입니다. 쌀 한 가마 빌려주고 갚을 때 두 가마로 갚으라고 하면 이자율 백프로입니다. 돈 놓고 돈 먹기의 석기시대 판입니다.

그러다가 문명이 발전하면서 도시국가가 생기고 화폐가 발행이 되면서 고리대금 업자가 생깁니다. 그리고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뭘 잘 만들어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생깁니다. 이 사람이 돈을 더 벌고 싶어서 공장을 더 짓고 노동자도 더 고용해서 사업을 늘리려고 하는데, 자금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소문을 냅니다. 지금 돈을 잘 벌고 있는데, 돈을 빌려주면, 이자도 주고 돈을 많이 버는 만큼 이윤도 돈을 빌려주는 사람에게 많이 돌려주겠다고, 그렇게 투자라는 것이 생기고, 투자의 증표로 주식이 생깁니다.

그 공장이 점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나가고 그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보고,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 회사 주식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그 주식 좀 사고 싶다고 웃돈 얹어줄테니 팔라고 합니다. 그게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런 수요가 많이 생기자 증권 거래소가 생기고 주식 시장이 생깁니다.

그렇게 세상에 돈이 많이 생기고, 물가가 올라가고, 인구가 늘어나면서 집이 필요한 사람도 많이 생기는데, 집 한 채 사면 집값 올라가는 것은 그 어떤 물건보다도 규모가 커서 돈 버는데 최고인 것을 사람들이 인식을 합니다. 그래서 옛날에는 자기 살 집 하나 있으면 그걸로 거기서 평생 살았는데, 세상이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세상이 되면서 사람들이 집을 주식과 같은 투자 대상으로 보면서 집을 한 채가 아니라 두 채, 세 채, 심지어는 수십 채 가지는 사람도 생깁니다. 정말 잘못된 세상입니다. 이자와 투자가 세상을 그렇게 망가뜨렸습니다.

자본주의 사회, 가장 악한 세상입니다. 빈부격차를 만들었고, 약자를 얕잡아보는 영혼 망가진 엘리트 집단을 만들어 내었고, 돈과 권력이 너무 좋아 독재를 하려는 정치권력을 만들어 냈습니다. 자본주의, 민주주의라고 하지만, 돈 놓고 돈 먹기 하는 세상은 돈으로 독재를 만든 세상입니다.

민주주의 세상만 악한가요? 공산주의와 독재국가는 더 악합니다. 공산주의는 온 인민이 똑같이 되고 빈부격차가 없는 세상을 만들자고 했지만, 푸틴은 세상에서 제일 부자인 독재자입니다. 중국의 공산당도 마찬가지고, 북한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돈 놓고 돈 먹는 세상에서 지금은 더 가관인 뻥튀기 하나가 더 등장했는데, 바로 비트코인같은 가상화폐입니다. 가상, 현실 세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컴퓨터 세상에 존재한다고 하여 가상자산이라고 합니다. 이런 가상 코인 채굴에 국가적으로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이 공산국가들입니다. 북한은 해커를 양산하여 인터넷으로 세상을 돌아다니며 비트코인을 도둑질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하나에 만불, 십만불, 백만불이 된다고 하는 것이 정상적인 세상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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