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는 인간이 필요해서 인간 자신을 위하여 인간이 만든 종교가 아닙니다. 인간과 그 인간을 빚어낸 창조주와의 만남의 진행형입니다. 세상을 창조한 주님의 뜻이 있는데, 그걸 완전히 잃었고, 잊고 제멋대로 살고 있는 것이 현대인들의 어리석은 삶의 방식입니다. 망해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좋습니까?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살면서 한번쯤 들어봤음직한 말이고, 듣고보니 있어보이는 질문인지라 멋지게(?) 소시적에 누구에겐가 써먹어보기도 한 질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그 질문을 가지고 갑론을박하면서 결론이 났습니까? 살아보니 그게 있어보이는 질문이 아니고, 참 싸구려 질문입니다. 혹자는 잊어버리고 있던 그 질문이 생각나서 “정말 뭐가 먼저일까?”하고 또 그 멍청한 생각을 반복하고 있을 지도 모릅니다.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그것 가지고 지지고 볶아도 결론은 나지 않습니다. 아무도 본 사람이 없기 때문입니다. 달걀이 먼저면 그 달걀은 어디에서 나왔고, 닭이 먼저면 그 닭은 어디에서 나왔는지 아무도 모릅니다. 인간 머리 수준으로 따져볼 주제가 아닌 거고, 인간은 그런 질문을 가지고 놀 능력도 되지 못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모르지만, 바이블을 읽고 믿는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뻔한 답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창1:1]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Ge 1:1, NIV] In the beginning God created the heavens and the earth. [창1:25]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Ge 1:25, NIV] God made the wild animals according to their kinds, the livestock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all the creatures that move along the ground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주님이 메추리 알부터 공룡알까지, 크고 작은 알들만 죽 만들어놓고 그걸 보면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셨겠습니까? 주님이 만물을 창조하실 때, 동물들을 암수 쌍으로 만드셨고, 그것들이 번성하게 하셨습니다. 그게 질서있는 창조의 원리입니...
태양이 뿔났다 엊저녁(밴쿠버 시간으로 2024년 5월 10일 저녁) 서울 하늘은 어땠나요? 밴쿠버의 하늘에는 난리가 났습니다. 하늘에서 일어난 그 난리 블루스를 보려고 토요일로 넘어가는 금요일밤 자정께 밴쿠버 사람들은 도시의 불빛을 피하여 빛이 없는 곳으로 대규모 이동을 했습니다. 밴쿠버 밤하늘에 펼쳐진 오로라 쇼를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입니다. 예전에 겨울 스웨덴에서 오로라를 처음 보았습니다. 검은 밤하늘을 배경으로 형형색색의 컬러 커튼들이 ‘슈슈슉’ 모양을 순식간에 바꾸며 마치 외계의 귀신불빛같이 움직이는 것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했고, 어떤 알지못할 두려움까지도 느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한국보다는 위도가 좀 높기는 해도 북극권에서는 한참 떨어진 밴쿠버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것은 참 희귀한 경험입니다.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은 이례적으로 강하게 휘몰아쳐 온 태양풍 때문입니다. 태양에 뭔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태양이 왜 뿔이 난 것일까요? AI에게 물어보니, 알고 싶은 이야기는 하지 않고, 그저 강력한 태양풍 때문에 금요일 저녁 밴쿠버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고, 도시의 불빛을 피해야 선명한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코멘트뿐입니다. 자정께 발코니로 나가보니, 도시의 환한 불빛에도 불구하고 싸이프러스 산너머로 정말로 희미하게나마 오로라가 보입니다. 외곽도시인 메이플리지에 사는 친구가 보내준 오로라 사진은 오로라가 제대로 찍힌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진으로 보는 오로라는 신기하기는 해도 처음 그것을 보는 사람 마음에 어떤 여운을 강하게 주지는 못합니다. 선명한 오로라를 직접 보는 것은 인생에 한번 겪어볼만한 경험입니다. 그걸 처음 볼 때, 각자의 마음 속에 이는 파문은 각자의 인생 경험에 나름의 강한 임팩트를 남깁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비싼 돈 내고도 캐나다 북쪽으로 오로라 여행을 떠나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
영혼을 움직이는 찬양 오! 주님 사랑해요. 넘어진 나를 일으켜 세우시는 주님. 아침에 눈을 뜨고 다시 잠자리에 들 때까지 저는 잠시라도 주님의 손을 놓을 수 없어요. 오! 주님, 주님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Goodness of God”라는 영어 가스펠은 이런 가사로 시작합니다. 아래에 그 가사 전문을 올려놓았으니, 각자의 감성대로 해석을 하며 찬양을 듣고, 또 따라해보시기 바랍니다. 서양 음악이지만 꽤 멜로디있게 감성적으로 잘 만든 곡입니다. 위의 해석은 제가 한 해석이니 그냥 참고만 하시고. 이런 가사가 영어 문화권 사람들의 영혼을 터치하는 모양입니다. 교회와 기독교 문화가 죽어가는 미국에서 사람들의 영혼이 아이가 부르는 가스펠 한 곡으로 터치될 수 있는 것은 사람이 영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자들이 주님의 창조를 모르고, 진화론을 주장하는 것은 성경의 복음을 전해들은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진화론자들에게 복음 전파가 절실히 필요한 시대에 우리가 살고 있습니다. 중세에서 근대로 넘어올 즈음의 과학자들은 모두 성경을 먼저 알고 과학을 한 사람들이어서 유명한 뉴튼을 비롯한 옛날 과학자들은 대부분 믿는 과학자들이었는데, 교과서에 진화론이 들어오고, 무신론이 팽배해지고 교회는 쇠퇴하면서 오늘날은 성경을 접해보지 않은 과학자들이 많고, 예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진화를 믿는 과학자들이 많은 세상입니다. 참 안타까운 세상입니다. 1859년 영국의 다윈이 종의 기원을 발표한 이후부터 그걸 추종하는 과학자들이 진화론 종교를 만들어 내었고 오늘날까지 그것이 세상을 움직이는 패러다임이 되었습니다. 교회 안에 있는 사람들은 믿는 사람들끼리 모여 자기들만 좋아할 일이 아니라, 안타까운 마음으로 복음 들고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전에 믿는 사람답게 삶이 바뀌어야 하는 것이 먼저이긴 합니다. 믿는다고 하지만, 마음의 가시가 많은 사람이 복음 들고 세상에 나가면 전도는 커녕 욕만 먹을 일이 생깁니다. 삶이 바뀌고, 복음 들고 밖으로 나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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