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vs 이세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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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vs 이세벨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이세벨을 아십니까? 교회에 다니는 분들은 한번쯤은 들어본 단어입니다. 사람 이름입니다. 그것도 여자 이름입니다. 이세벨 같은 여자? 세상이 워낙 악한 세상이 되다보니, 그런 여자 우리 사회에 어디에나 있습니다. 교회 안에도 있고, 교회 밖에도 있습니다. 그리고 밴쿠버에도 있고, 한국에도 있습니다. 그리고 청와대(아니구나, 용산 대통령 집무실)에도 있었습니다. 김건희와 윤석열, 이 조합이 이스라엘 왕 아합과 이세벨의 조합과 데자뷔(déjà vu), 싱크로율 완전히 백프로입니다. 김건희 특검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세벨이 얼마나 악한 인물인지 요한계시록에서 악함의 대명사로 뽑혀 언급이 되어질 정도입니다. 사람이 사는 세상, 악마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악마가 되기로 자청한 사람이 악마입니다. 그래서 제일 무서운 동물이 사람이라는 말이 생긴 겁니다. [계2:20]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Rev 2:20, NIV] Nevertheless, I have this against you: You tolerate that woman Jezebel, who calls herself a prophet. By her teaching she misleads my servants into sexual immorality and the eating of food sacrificed to idols. 이세벨이 얼마나 악한 여자냐 하면 김건희와 똑같은 생각을 하고 산 것 같습니다. 권력을 잡으면 너희들 다 죽...

땀과 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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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수박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트럼프에게 제대로 이용당하고 분함을 참지 못하고 있는 머스크, 그 놈은 평생 뻘짓하면서도 어떻게 그리 큰 돈을 모았는지 참 기절초풍할 일입니다. 돈 버는데 머리는 그렇게 좋아도 성격이나 인성은 완전히 개판으로 보입니다. 한국에도 서울대 나온 걸 평생의 자랑으로 여기면서 인성은 제대로 맛이 간 인재(?)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하기에 서울대는 지식만 가르치고 사람 교육은 시키지 않는 똥통학교로 알게 되었습니다. 서울대 나온 것을 평생의 자랑으로 삼고 있는 것을 방송을 통해 알 수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유시민과 장기하입니다. 유시민은 이런 소리를 했습니다. “노무현을 개무시하는 사람은 많아도, 노무현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유시민을 싫어하는 사람은 많아도, 유시민을 무시하는 사람은 없다.” 노무현 대통령은 서울대를 나오지 못한 것과 유시민은 서울대를 나온 것을 가지고 그런 명언(?)을 만들었습니다. 유시민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보다, 그런 생각을 하는 대한민국 국민이 더 한심한 겁니다. 무슨 학교 나온 것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상하게 삐뚤어진 사회다보니, 노래하는 장기하도 서울대 간판 들고 있는 게 연예게 생활하는데도 좋은 게 많다고 이야기합니다. 한국 가수들이 쓰는 악보에는 서울대 코드가 따로 표시되고 있나? 밴쿠버에 살고 있다보니, UBC 코드보다 BCIT 코드가 더 각광 받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UBC는 종합대학교이고, BCIT는 기술 전문학교입니다. 한국과 굉장히 다른 모습을 이곳 사회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밴쿠버도 화이트 칼라와 블루 칼라에 대한 사회적 대우와 대접과 인식이 전혀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분명 있...

이자와 투자가 세상을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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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와 투자가 세상을 망쳤다.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돈 놓고 돈 먹는 세상, 그 짓을 하는 대표적인 나라가 미국과 유럽입니다. 영국은 제조업이 망한 나란데, 금융업으로 먹고 삽니다. 이게 공정한 세상인가요? 미국은 돈 놓고 돈 먹기하다가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폭삭 망한 경험이 있으면서도 아직도 그 짓을 청산하지 못하고 계속 하고 있습니다.  그 옛날 창 들고, 활 들고 사냥나가 토끼 잡아먹던 시절에는 돈도 필요없고, 거래도 필요없었습니다. 기껏 거래라야 물물교환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재에 밝은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흉년이 들어 먹을 것이 없는 사람에게 먹을 것을 빌려주면서 대신 갚을 때는 덤을 요구했습니다. 이자의 탄생입니다. 쌀 한 가마 빌려주고 갚을 때 두 가마로 갚으라고 하면 이자율 백프로입니다. 돈 놓고 돈 먹기의 석기시대 판입니다. 그러다가 문명이 발전하면서 도시국가가 생기고 화폐가 발행이 되면서 고리대금 업자가 생깁니다. 그리고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뭘 잘 만들어 돈을 많이 버는 사람이 생깁니다. 이 사람이 돈을 더 벌고 싶어서 공장을 더 짓고 노동자도 더 고용해서 사업을 늘리려고 하는데, 자금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소문을 냅니다. 지금 돈을 잘 벌고 있는데, 돈을 빌려주면, 이자도 주고 돈을 많이 버는 만큼 이윤도 돈을 빌려주는 사람에게 많이 돌려주겠다고, 그렇게 투자라는 것이 생기고, 투자의 증표로 주식이 생깁니다. 그 공장이 점점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나가고 그 회사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돈을 많이 버는 것을 보고,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그 회사 주식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 그 주식 좀 사고 싶다고 웃돈 얹어줄테니 팔라고 합니다. 그게 돈...

F1 캐나다 그랑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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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캐나다 그랑프리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F1 경기가 열리는 나라는 잘 사는 나라입니다. 그걸 스포츠라고 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는데, 만약 스포츠 범주에 넣을 수 있다면 스포츠 중에서 가장 비싼 장비가 사용되는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F1 경기는 한 장소에서 벌어지는 것이 아니라 여러나라를 돌아다니며 경기를 펼칩니다. 각 경기를 마무리하고 등수에 따라 점수를 주고 최종전 후에 최고 누적 점수를 얻은 선수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립니다. 이번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가장 크게 이슈가 된 것은 토탈 점수로 1, 2위를 달리고 있던 맥라렌(McLaren) 선수들끼리 부딪치며 사고가 발생한 장면입니다. 팀킬, 우승에 대한 욕심이 화를 불렀습니다. 동료의 우승을 위해서 한 사람이 희생하는 팀웍이 필요한데, 동료와 피튀기는 선두다툼을 했습니다.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는 두 선수 모두 우승과 준우승을 죄다 놓쳤습니다. [주:] 위의 동영상을 보려면 검은 화면에 나타난 글 중에 마지막에 밑줄 그어진 " Watch on YouTube" 를 클릭하면 됩니다. 미국에서도 F1이 개최되지만 미국인들에게 더 인기있는 것은 Indy입니다. 이번 캐나다 경기에서 우승한 선수는 저입니다. 밑의 그림이 제가 운전한 F1 머신과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저의 모습입니다. ㅋㅋ.. 제 블로그 홈페이지를 열면 블로그의 모든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노트북이나 PC에서 보실 경우, 글의 제목을 클릭하시면 해당 글이 열립니다. https://vancouver-story.blogspot.com   https://www.youtube.com/@vancouver-story

씨모어 베리 3차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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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모어 베리 3차 원정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유월말, 날씨가 맑고 태양은 강렬한 주말입니다. 지난 주는 흐리고 비가 내렸습니다. 세상에 전쟁이 많고, 미국은 험해지고, 그래서 외국으로 멀리 나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동네 가까운 놀기 좋은 곳으로 몰려 나갑니다. 오늘 씨모어 산 속 주차장으로 올라가니, 주차장들에 차들이 가득합니다. 숲으로 들어가는 어귀에 어른 키보다 더 높이 자란 여우장갑(foxglove) 꽃이 시선을 끕니다. 예쁜 꽃이지만 강한 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숲으로 들어가니 나무가 높고 울창하고 태양볕이 차단되어 시원하고 좋습니다.  살몬베리는 이제 끝물로 가고 있습니다. 살몬베리가 가니 허클베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블루베리도 나오기 시작하고 있으니, 다음 달에는 홀리번 마운틴 쪽으로 올라가 블루베리 작황(?)을 확인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블랙베리는 이제 열매들이 맺히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숲이 울창하여 빛이 들지 않는 곳이 많이 생기는데, 그런 곳에는 이제야 느즉히 고사리가 나오는 것이 보입니다. 아는 사람만 아는 물놀이하기 좋은 스팟이 있습니다. 싸간 복숭아를 깨끗한 강물에 씻어먹고 물에 발 담그고 놀았습니다. 물놀이 하면서 물속을 들여다 보니, 무지개 송어 치어들이 노는 것이 보입니다. 이것들이 커서 손바닥보다 커지면 깊은 쪽 물 바위밑으로 거처를 옮깁니다. 햇빛이 숲을 뚫고 트레일 바닥에 만들어 내는 그림자의 무늬가 예술입니다. 노스쇼어(노스 밴쿠버+웨스트 밴쿠버) 뒷산...

뜨거운 워십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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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워십팀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언제부턴가 유튜브에 찬양 동영상이 정말 많이 풍성해졌습니다. 좋은 영상이 많아 그걸 골라 찾아 보는 재미가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찬양을 좋아하고, 무미건조하게 부르는 찬양을 싫어합니다 .영혼이 하나님을 향해 푹 젖어드는 진심과 하나님을 향한 감정이 들어가 있는 찬양을 좋아합니다. 찬양을 부르면서 감사와 크신 은혜가 느껴져 욱하고 눈물 나오는 것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너무 과하고 격한 것은 또 별로입니다. 믿기는 하지만, 정작 세상에 나가 사는 삶의 실상은 그렇지 못해 가식적으로 느껴질 수 있기 때문인가요? 그런 마음이 소위 믿는 놈(?)들이 느끼는 인지상정인지, 모자라지도 않고 과하지도 않은 찬양들이 많습니다. 모자라고, 건조하고, 감정이 느껴지지 않는 찬양은 그 시작부터 알 수 있습니다. 돌리고 보지 않습니다. 그리고 좀 과한 찬양도 보다가 돌려버리게 됩니다.  유튜브에서 찬양을 찾아다니다 보니, 아가파오(Agapao) 워십팀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 워십팀의 찬양이 젋은 세대를 겨냥해서 그런지 좀 과한 느낌이 드는 팀입니다. 일부 찬양이 도입부는 좋은데 뒤로 가면서 좀 과해짐이 심하여 외면하게 됩니다.  그런데 주님은 화끈한 것을 좋아하십니다. 제가 틀리고 아가파오 워십팀이 맞는 건지도 모릅니다. 해서 그 워십팀의 영상 몇을 올려 보았습니다.  [계3: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Rev 3:16, NIV] So, because you are lukewarm—neither hot nor cold—I am about to spit you out of my ...

예능인의 나라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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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인의 나라 대한민국 *This blog post is written in Korean. To view it in English, you can use a translation app or select your web browser's translation option to view it in English. 한국의 방송사와 연예인들, 특히 가수들 정말 대단합니다. 그 수도 대단하고 대한민국 전체에 음악하는 사람들이 그리 차고 넘치는 것에 정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 전쟁 이후에 살아남기 위해, 입에 풀칠하기 바빠 벌어먹는 것 외에는 다른 짓(?) 할 여유가 전혀 없었는데, 그 후 수십년이 지나다보니, 올림픽에서 금메달도 따고, 노벨상도 받고 하더니만 대한민국의 음악이 대중가요도 클래식도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많아졌습니다. 천지개벽할 일입니다. 자랑스런 대한민국입니다. 좋은 가수들이 많고 유명한 가수들이 많은데, 최고 정상의 가수가 아닐지라도 정상급 가수 못지 않게 노래 잘 부르는 가수들이 많습니다. 많이 유명하지 않지만 대중 가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잘 알려진 가수 중에 남자는 이정, 여자는  윤하가 있습니다.  대중 가요 예능 프로그램 중에 퍼펙트싱어란 것이 있습니다.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는 것처럼 노래를 부르는 대결인데, 기계가 노래 점수를 체크하기 때문에 살 떨려 웬만한 가수는 쪽팔릴까봐 출연하기 쉽지 않을 것 같은데, 거기 나와 기계가 맞춰주는 반주에 따라 감정까지 실어 노래부르는 가수들을 보면 과연 가수구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음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교회 예배 찬양에도 많은 기여를 했습니다. 요즘 찬양이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찬양이 좋으면 목사님들 설교는 그 찬양을 능가하는 강력한 복음의 메세지가 선포되어야 합니다. 문명이 발달한만큼, 나라가 살기 좋아진만큼 그 옛날 찰스 스펄전 목사가 했던 메시지 이상의 강력한 주님의 메시지가 선포되어야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그 하나님 말씀이 성도들의 영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