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owshoeing at Olympic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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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shoeing at Olympic Park  눈이 오면 가고싶은 곳이 생겼습니다. 눈 속의 진한 추억을 만든 곳이 있습니다. 2012년 12월 9일, 우리는 눈 속에 있었습니다. 칼라한(Callaghan) 올림픽파크, 많은 트레일들이 있는데, 눈속을 걸어 그 모든 트레일을 하루에 다 돌 수는 없습니다. 스노슈(snowshoes)를 신고 한나절 눈속을 누빈 트레일은 룩아웃 익스플로러입니다. I have a favorite place to go when it snows. There's a place in the snow where I've made lasting memories. On December 9, 2012, we were in the snow. Callaghan Olympic Park, lots of trails, but you can't walk in the snow and do them all in one day. The trail we spent a day in the snow on snowshoes was Lookout Explorer. 스키하우스 앞에 눈놀이(?) 준비를 하는 가족들이 보입니다. 평생 잊지못할 추억을 가슴 깊이 새기는 날이 될 것입니다. You see a family getting ready to play in the snow in front of the ski house. It will be a day to remember for a lifetime. 이 광활한 풍경을 만드신 이가 누군가요? 저절로 만들어졌다고 믿는 분의 믿음은 우주 최강 믿음입니다. Who made this vast landscape? Your belief that it created itself is the strongest belief in the galaxy.

멸시와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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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시와 자랑 사람을 멸시하는 것은 주님을 멸시하는 것이다. 성경에 쓰여진 주님의 말씀이고 여러번 말씀하셨는데도 사람들은 그 말씀을 개무시하고, 알고도 모른 척하고, 심지어는 들은 적 없는 것처럼 딴청을 부리기까지 한다. To despise man is to despise the Lord. It is His word in the Bible, and He has spoken it many times, and yet people ignore it, pretend they don't know it, and even pretend they never heard it. 사람에게 자랑하는 것은 주님에게 자랑하는 것이다. 욥은 주님에게 자기의 믿음을 자랑하다 개박살났다. 어디한번 자랑해봐. To boast in man is to boast in the Lord. Job boasted of his faith to the Lord, and he was crushed. Go ahead and boast. 개박살날 걸 알면서도 인간들은 자랑을 멈출 수 없다. 에덴동산의 선악과에는 자랑의 독이 들어있었던 것은 아닐까? 지금도 단 1초도 거르지 않고 인간들의 부질없는 자랑이 온 세상에 파도처럼 차고 넘치고 있다. Humans can't stop bragging, even when they know they're going to be crushed. The fruit of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 in the Garden of Eden contained the poison of boasting? Even now, not a single second goes by without the vain boasting of humans flooding the world like waves.

휘슬러의 야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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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슬러의 야생화 타운이 한 여름인 7월 중순, 2천미터 높이의 산위에는 봄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2013년 7월 26일 우리는 휘슬러 산 위에 있었습니다. 휘슬러는 겨울에는 스키의 성지지만, 여름이라고 그냥 놀리지는 않습니다. 여름에도 곤돌라와 스키 리프트가 쉼없이 사람들을 실어 나릅니다. 휘슬러의 트레일은 산이름답게 트레일 이름도 음악 용어로 지어졌습니다. 고산 지대의 들꽃은 크지도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겸손한 마음으로 몸을 낮추고 가만히 들여다보아야 그 아름다움을 잘 느껴볼 수 있습니다. 온산에 만개한 들꽃과 멀리 보이는 빙하, 그야말로 절경입니다. 휘슬러 사우스쪽 골짜기 아래로 보이는 호수는 치카무스(Cheakamus) 호수입니다. 이제 막 봄이 온 산위에 만개한 들꽃과 시원한 바람을 만들어주는 빙하, 비현실적인 앙상블입니다. 숨막히는 아름다움입니다. 이런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눈과 마음과 인생을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Summer Ski at Blackco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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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Ski at Blackcomb 타운이 한창 더웠던 2014년 7월 13일, 우리는 블랙콤에 있었습니다. 블랙콤은 휘슬러와 마주보는 산입니다. 이곳 빙하에서는 여름에도 스키를 탈 수가 있습니다. 겨울과 여름이 공존하는, 천국 바로 아래의 비현실적인 공간입니다. 산 위는 겨울, 산에서 마을로 내려오면서 사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여름 속의 겨울, 휘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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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속의 겨울, 휘슬러 2014년 7월 1일, 휘슬러 산 위에 있었습니다. 여름인데도 거긴 아직 설국입니다. 마못(marmot)이 눈 위에서 햇살을 즐기고 있습니다. 휘슬러와 블랙콤 사이를 오가다 보면 여기저기서 흑곰도 볼 수 있습니다. 휘슬러 정상에 가면 사람키보다 높이 쌓인 빙하를 볼 수 있습니다.

좌회전 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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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회전 요령 세계 각국에서 이민 온 가지가지 사람들이 모여 사는 밴쿠버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로를 달리다보면 운전을 참 잘들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캐나다에 이민 올 정도면 가정 형편이 괜찮았을 것이고, 나름대로 다들 운전경험을 이미 충분히 가지고 있었을 것이기 때문일 겁니다. 하지만 백프로 모든 사람들이 운전을 잘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말 한심하게, 위태롭게 운전하는 사람들도 가끔씩 보게 됩니다. “누가 운전을 저 따위로 하고 있어?” 흘끔 운전자를 보면, 중국 아줌마, 중국 아저씨, 노인네, 주로 그런 사람들입니다. 저런 상식을 가지고 운전면허는 어떻게 땄나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면허증 가지고 운전하는 운전자들이 가장 흔히 저지르고 있는 잘못된 행동들을 몇가지 요약해 보았습니다. 대개의 경우 자기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잘못 알고 있으면서 자기가 제대로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처구니 없기도 하지만 참 위험천만한 일이기도 합니다.  먼저 추월차선을 전세 내놓고 달리는 차들입니다. 그런 차들은 자기가 세계각국의 방언으로 욕을 먹고 있는 것을 모릅니다. 속도 리밋(limit)을 지키면서 운전하고 있으니 괜찮다고 잘못 알고서 추월차선을 막고 운전합니다. 그건 과태료까지 물 수 있는 불법인 걸 모릅니다. 추월차선은 추월할 때만 들어가고, 추월 후에는 비워 놓아야 하는 차선입니다. 대부분의 차들이 추월 후에 즉시 저속차선으로 들어오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게 제대로 알고 하는 운전입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추월 차선을 이용해 쭉 앞으로 차를 뽑으면서 저속 차선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저속차선에서 주행하고 있는 차 너무 가까이 앞으로 훅 들어가거나 들어가면서 속도를 늦춰 저속 차선 운전자가 놀라 브레이크를 잡게 하면 그건 참 무식한 행동이기도 하고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다음은 좌회전에 대한 상식입니다. 제일 헷갈리는 경우는, 비보호 좌회전을 할 때입니다. 비보호 좌회전을 하려고 하는데(아래 그림의 G), 맞은

알렉산더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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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폴 알렉산더 폴(Alexander Fall), 올림픽 파크에 있는 제법 큰 규모의 폭포입니다. 올림픽 파크, 2010년 밴쿠버 윈터 올림픽 당시, 스노(snow) 관련 종목이 열린 곳입니다. 빙상 종목은 밴쿠버 다운타운 실내 경기장에서 열렸고, 스노 종목은 휘슬러에서 열렸습니다. 스키활강 경기와 썰매 종목은 휘슬러에서 열리고, 크로스컨츄리 스키와 스키점프는 올림픽 파크에서 열렸습니다. 올림픽 파크? 어디에 있는 거지? 휘슬러에서 좀 떨어진 남쪽 칼라한 밸리(Callaghan Valley)에 있습니다. 밴쿠버 올림픽을 위해 새로 생긴 스노파크입니다. 휘슬러는 알아도 여기는 모르는 분이 많습니다.  이 올림픽 파크로 올라가는 길에 갈림길이 나오는데 오른쪽으로 꺽어들어가면 올림픽 파크 가는 길이고, 왼쪽으로 꺾어 들어가면 칼라한 밸리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두 지역이 별도의 지역같지만 크로스 칸츄리 스키 트레일은 두 지역을 모두 사용하는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알렉산더 폴은 칼라한 밸리를 타고 내려오는 물이 만드는 폭포인데, 겨울에는 폭포에 눈과 얼음이 쌓여 기가막힌 장관을 연출합니다. 아래 그림들은 2013년 1월 20일에 알렉산더 폴을 즐긴 모습들입니다. 고드름의 굵기가 바주카포 크기입니다.